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

(1882)
추워졌네요 추워졌습니다. 눈만 내리면 완벽한 화이트 크리스마스인데... 오늘이 동지. 팥죽은 드셨나요? 오전엔 빌린책 반납하고, 도너츠를 사들고 아이 피아노 학원에 회비도 낼겸 겸사겸사 갔더니... 헐~~ 문이 닫혀 있네요 -.ㅡ;; 점심시간도 다 되어가기에 도넛과 커피 드시라고 맘 썼더니-.ㅡ;; 다시 오후에 가..
창덕궁 다녀왔어요. 아이들과 고궁을 다녀 왔습니다. 남자1의 퇴근 시간에 맞춰 창덕궁을 ㅋㅋㅋ 주말을 이렇게 보냈습니다. 창덕궁, 인사동, 교보문고, 세종문화회관앞의 야경까지 보구서. 두녀석 참많이 컸나 봅니다. 아무소리 않고 잘 따라 다니는걸 보면... 그래서 더 행복한 하루 였습니다.
여러분의 끝에 제가 있겠습니다. 첫째 ! 첫째로 태어나 무조건 최고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며 살았었습니다. 부모님이, 친구가, 이웃이 늘 저에게 그렇게 바랬던것 같습니다. 그 첫째가 되지 못함의 뼈져린 아픔도 겪어 봤고... 어느듯 기본을 지키는 위치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젠... 끝에 서렵니다. 여러분의 끝에 제가 서고 싶습니..
[스크랩] 솔로들의 캐롤송 ...... ▶ 전체글 보기 가져온곳 : [ 편안한 친구 만들기 ] 글쓴이 : 아뿔싸
사랑해서 미안해. 요즘은 이런 생각이 듭니다. 내가 남자1을 많이 사랑하고 있다는것을... 자신이 뛰어나게 잘 하는게 아무것도 없다는걸 느끼자 그사랑이 미안함으로 바뀌더라구요. 사랑은 ... 내 부족한면을 그가 채워주는것 같습니다. 그치만 나도 여자인지라 틈을 보이진 않습니다. 어제는 괜한 말로 그의 속을 긁었..
스무살이 넘어 다시 읽는 동화를 읽고. * 진정한 자신감은 상대방에게 자신의 모든 것을 내맡긴다 해도 아무것도 두려워 하지 않는 마음 가짐이다. - 저..... 남자1에게 너무 실천 잘했다는거 아닙니까. 그래서 후회도 없습니다. * 기회가 있을때 도망가지 마라. 행운은 스스로 누릴 자격이 충분히 있다고 믿는 사람에게만 뒤따른다. - 아무리 ..
남편의 크리스마스 선물 ☞ 배경음악 : Autumn Leaves / Andy Williams 남자1. 처음 보는이는 다들 그를 굉장히 과묵한 사람으로 압니다. (한마디로 인상이.....-.ㅡ;;; 상상? 그거 맞습니다.ㅋㅋㅋ) 그러나 제게는 무척이나 다정다감한 애인 같은 남자입니다. 지난 일요일, 남편의 회사근처로 나갈일이 있었는데 잠깐 들렀다 가자는 겁니..
나로 인해 또 다른 한사람이 행복해질수 있다면... 어젯밤이던가... 모처럼 "느낌표"란 프로를 봤습니다. 각막을 이식해 시력을 되찾고 기뻐하는 남자. 우리나라에서는 기증자가 턱없이 부족한 현실. 그래서 미국서 각막을 기증받았고... 그 기증으로 인해 환하게 웃슴짓는 이. 남자1에게 말했습니다. "여보. 나도 기증할까? 우린 어차피 화장 할거잖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