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이야기
이사
블루네비
2004. 10. 2. 08:11
728x90
음....
이사.....-.-;;
이제 정말 그만하고 싶지만,
결혼의 본질적 의미는 가족이 함께 사는것 아닌가.....
앞으로 일은 어떻게 될지 모르지만
어제의 이사는 참 좋았다.^^
결혼후 7번의 이사.
진해, 대전, 서울을 오가며 했지만
어제처럼 비 맞긴 첨.
다행히 좀 오다 말아 "비오는날 이사하면 잘산데..."하며 웃고 이사한 날이였다.
시어머님의 고맙다는말.
ㅋㅋㅋ
아마, 16일 울집 오시면 몇천만원짜리 풍경에 또한번 놀라실 것이다.
이사정리가 막 끝날즈음...
한강위로 유유히 지나가는 유란선 야경.
헉-.-;;
남자1이 또 담배를 피는군.
이사엔 이제 도가 텄나보다.
7시쯤엔 겉정리는 완벽하다.
동생네 식구가 아이들을 데리고와 짜장면과 치킨으로 간략파티를 했다.
이삿날은 짜장면을 먹어야 제맛이지~
(이사하자 마자 중국집에서 요지, 면봉, 자석등을 잔뜩 돌리는군. -.-;; 역시 중국집)
비록 몸은 좀 피곤하지만 아주 상쾌한 아침을 맞이한다.
근데 오늘 날씨는 왜이리 좋은거얌. 빨래하라고???
열분~~
우리집서 집들이 함 하까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