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네비 2008. 11. 30.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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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1이 또 인사발령을 받았습니다. 진해로...

 

제 마음으론 다시 서울로 가고 싶었지만,

남자1로 봐서는 진해가 좋을듯.

그동안 너무 힘들었으니 조금 편한자리서 제충전도 힘이되겠죠?

 

진해는 시댁도 가까우니

이남자 좋아합니다.

 

당분간 이사는 않기로 했는데,

남편과 떨어져 살아보지 않은 전 조금 겁이납니다.

 

그래도 고마운건 저의 남자2, 3이죠.

엄마의 작은 기분까지 아는 애교장이 남자3.

든든한 남자2.

전 거저 먹을것만 해주면

쑥쑥 잘 크는 아이들입니다.

 

하루걸러 몇번씩 이사 가느냐, 마느냐로 고민하지만....

 

아...저의 진짜 속마음은 서울내집으로 가고 싶으니 문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