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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마다 행복

블루네비 2020. 5. 14. 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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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친정어머니가 아프신것 빼고는 날마다 행복입니다,

 

주말부부인 남자1. 혼자서도 잘 지내고 있고.

- 월급 꼬박꼬박 받지. 건강하지^^

(올핸 코로나19로 모든 공무원이 연가보상비가 없다지만 ... 공무원은 IMF때 말단직원일때도 보너스 깍이고, 지금은 고위공무원대우? 라고 2년동안 월급인상분 나라에 반납 했지, 또 올핸 연가보상비도 안준다 하고 ㅠ ㅠ )

 

다른사람들이 보기엔 동갑부부여서인것 같다며 재밌게 산다고 ㅋㅋ 주말부부다 보니 더 챙기고 더 많은 시간을 같이 보내고자 하다보니 남들눈엔 그리 비치나 봅니다.

젊었을때 고생은 모르니 현재 상황보고 다들 부러워 하는,

ㅋ 어찌 그 세월을 잘 이겨냈을까 스스로 토닥이며 행복해 하는 요즘입니다.

 

27세. 남자2.

작년 후반기 군 제대후 취준생

아빠는 객지에서 혼자 돈벌고, 엄마도 아침마다 직장가기 바쁜데

제일 젊은 남자2. 는 ㅠ ㅠ 집돌이.

시대가 그런걸 어떡 합니까?

 

남자3은 병장. 한동안 휴가도 못나오다가 겨우 풀릴만하니 다시 이태원때문에 금지.

 

그래도, 그래도

전 행복합니다. 시간적 여유도 있고,

밥 잘먹어 건강하고,

이시간 이럴 수 있어서^^

그러고도 아침이면 기분좋게 눈 뜰 수 있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