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물 이야기
우물안 개구리
블루네비
2021. 4. 13.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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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금리가 얼마 안되니 돈 모을 낙이 없습니다.
막내이며 맏이 역활을 하는 내 남편 남자1.
매일 “ 사랑한다.” 를 말하지만 이건 뭐...
남자1은 남편으로선 별로인듯.
그냥 애인이랑 산다 생각 한지가~~
하고 싶은것 많고,
남들처럼 살고 싶어 하며,
얼리 어답터니 돈이 모일리가 있나.
주식도 해서 폭망 하고,
장가 들고 컴퓨터 배우고, IMF때 대학원 다니고, 야구동호회 하고, 테니스 배우고, 골프 배우고, 심지어 다이어트 약까지...먹어 본 남자1.
그동안 난 애기 보고, 또 애기 보고.
남자1, 남자2, 남자3이 세상 모든 것인듯 살았는데
10년쯤 살다보니... 돈도 필요 하더라구요^^
남자1은 그냥 쭉~~ 그렇게 살고
나는 직장에 다니기 시작
또 그렇게 10년이 지나니
이젠....
투자도 모르고 저금만 아는 우리는...
에휴~~ 재미없어라~~!
세상 우물안 개구리인듯한 오늘의 이느낌은 뭘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