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이야기
인연
블루네비
2021. 10. 24.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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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2. 고1 친구 엄마들이 모임을 했습니다.
집이 멀리 있고 기숙사 학교다 보니 한창 나이에 먹는거라도 잘 먹으라고 만든^^
고1 이후로 11년이 지난지금
ㅋㅋㅋ
우리끼리 잘먹습니다.
코로나19이후 잘 뭉치지도 못했으니 새우철인 지금 여수에서 새우, 관자, 관자잎을 보내 옵니다. 물론 곗돈 이지만 택배로 보내는 이 정성!
택배를 받고 당장 대하 소금구이,
다음날은 안심 사서 관자구이를~~( 넘 급히 먹느라 사진 패수ㅠ ㅠ)
또 관자잎은 미역국으로~~
인연이라는게 그렇습니다.
다 다른 도시에 살지만 아들친구 엄마, 아빠라는 이유로 10년 넘게 친구가 되어버린 우리^^
작년 4월 장가계 예약 했다 코로나로 취소한 그 여행은 언제나 갈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