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이야기
일을 만들어 하는 스탈 ~ ㅠ ㅠ
블루네비
2021. 11. 24.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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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젊은건지...
언젠가 시어머님이 "내가 50만 되어도 무엇이든 하겠다." 란 말에
40이 넘은 나이에 붙박이 직업을 선택.
아직 잘 다니고 있으며,
가끔은 "헐~~~" 하는 일 있어도 그때뿐. 아주 즐겁게 행복하게 일을 합니다.
그와중에
내일 "제빵기능사" 실기시험을 봅니다.
ㅠ ㅠ 빵 쉬웠는데 막상 시험을 보러 갈려고 정리를 해보니
헉! 손은 자신 있는데 1차발효, 2차 발효, 굽는 온도 ㅠ ㅠ 외워야하니까
켁! 잠시 쉬어 가야징~~
영양사란 직업을 가지고,
고등학교에서 7년 넘게 일해서 웬만한건 겁 하나도 안나고
한끼먹는 이곳 연수원은 "껌~~이지~~"라 생각하고
일하는데
힘이 남아 도는지 퇴근후 5달을 제과, 제빵을 배워 이제 제빵 실기셤만 남은 상태.
모든 시험이 보기전엔 어려운법.
에고 보기 싫어라~~~
ㅋㅋㅋ 저 왜 자꾸 일을 벌리는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