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이야기
호야
블루네비
2023. 8. 6.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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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 남자 1. 집도착
금요일 남자 2. 도착
금요일이니까 우리의 단골식당 “88 양꼬치”에서 출장 가기 전 단합 해야죠?
토요일은 친정 동생들과 마키노차야 판교점에서 점심
오늘은 총 12명 중 바쁜 아이들 빼고 8명 모였습니다.
정말 우리 3남매는 누구 하나 싫다는 사람 없이 “모일까?” 하면 모두 OK!
남동생네 들러 잠시 쉬다가
우리 가족은 여주 신세계 아울렛 들러 운동 겸 쇼핑^^ 하고 남자 2 안산집에 내려 주고 세종 오니 헉! 밤 12시가 넘었습니다.
남자 2. 회사에서 제공하는 빌라형 숙소에서 사는데
원룸을 보니 아파트 전세 얻어줘야 싶었습니다.
착하디 착한 남자 2는 부모에게 보채지도 않으니 더 맘이 짠합니다.
일요일 모두 보내고,
날이 더우니 열도 식힐 겸 베란다 청소 하려고 문을 열었는데 “빼꼼~~” 호야에 꽃송이가~~~
우와~~~
더운데 언제 이렇게 ~~~~ 이쁜 짓을 한 거니?

ㅋㅋㅋ 남자 2 카톡 보며 하는 말,
“버섯인가? 6쪽 마늘 인가?”

이여름 정말 바쁘게 보내다 보니
집에 오면 녹초가 돼서 식물들을 자세히 보지 못했는데…

거실에 있던 “아가베 아테누아타” 가 시들시들해서 베란다로 옮기고, 너무 햇빛이 가지 않게 해도 가려주고 …
베란다청소 끝~~

내일 출근준비 끝~~
“네온아~~~ 운동 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