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이야기

꽃도 못 피우고

블루네비 2023. 8. 20. 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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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지런한것도 때론 ㅠ ㅠ
꽃몽우리가 맺힌 호야를 보다가 지지대를 세워줘야겠단 생각이 들어 퇴근길에 다이소에 들러 지지대를 몇 개 사 와서는 주말 혼자 감아주다가….
이런!
꽃송이가 그대로 후드득 다 쏟아져 버렸습니다.
3년, 4년 만에 처음 꽃몽우리가 맺혔었는데…
아~~~~
하나, 둘, 셋…
20 송이네 ㅠ ㅠ
미안타. …
일주일째 몽우리였는데 주인 잘못 만나 꽃도 못 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