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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힘내야 하는 이유

블루네비 2024. 7. 22.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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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엄청난 연수로 하루하루가 지치는데…
남자 2가 그의 짝과 집에 오겠다고 합니다.
“ 비도 온다는데 엄마, 아빠가 보러 갈까?”
아니랍니다. 한사코 인사하러 내려오겠답니다.
그것도 일요일에.
굳이?
그렇게 힘들여 안 와도 돼~~~ 봤잖아.
남자 2 가 8월 중순에 베트남 출장을 가서
허락받고 결혼 준비를 하고픈듯!
병원에서 토요일 밤새 일하고 엄청 힘들 텐데
그래도 며느리로 인사드린다고 애써 다녀갑니다.

벌써 내가 시어머니가 된다니…
결혼을 생각하며,
어여삐 키워준 딸 너무 감사하고,
둘이 참 잘 어울려 그 아이를 배필로 삼겠다는 남자 2가 더 멋져 보이던 날이었습니다.
둘이 또 키는 얼마나 큰지^^
남자 2가 출장 가기 전 상견례 하자고 했습니다.

월요일.
또 열심히 일 해야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