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네비
2025. 3. 19.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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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남자 3.
“엄마 6월에 휴가 내실 수 있으세요?”
남자 3. 이 어릴 적
남자 2만 데리고 서유럽을 다녀온 게 마음에 걸려
아빠와 함께 여행하라고 했더니
엄마도 시간 낼 수 있냐고 묻습니다.
나야 뭐….
직장인이 다 그렇듯 조금 눈치는 보이지만
6월 말이면 크게 눈치 안 봐도 될 것 같고.
그래서 6월 22일 ~ 6월 25일 일정을 잡습니다.
본인은 휴양 여행을 하고 쉽다며 푸꾸옥이 핫하니 그곳으로 가고 싶다는데 4일 휴가는 좀…
남자 1일 토요일인 21일 한국도착하니 22일 떠나기로 하다 보니 장소 변경 “다낭” 으로 가기로 했습니다.
잉~~~ ㅠ ㅠ
비행기표만 달랑 예약하고선 엄마, 아빠가 계획 세우라고…
남자 2는 장기간의 신혼여행으로 안 되겠다 하니 계획이 제 차지가 되었습니다.
그랴도 아들이 같이 가자는 게 고맙다며
우리 부부는 흔쾌히 오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