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야기/산티아고순례길

Day 13. 부르고스 ( 약 30 km)

블루네비 2025. 5. 26.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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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린 날씨지만 예쁜 길 이라며 여러 장의 사진을 보냅니다.

자세히 보아야 새 잎이 돋아났다는 걸 아는 예쁜 나무.

멀리 마을도 보이고~

해가 또 뜨기 시작합니다.

오늘도 동키 서비스를 했다고 합니다.
얼마나 편한지 모른다며.
세상은 얼마든지 편하려고 하면 편하게 살 수 있습니다.
떠날 때의 의지는 어디 갔는지 …
길을 오롯이 즐기기로 했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