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야기/산티아고순례길

남자 1.의 산티아고 순례길 33일 후

블루네비 2025. 6. 19. 0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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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게 현실 뷰부인가^^
아님 내가 특이한 건가?

포르투갈 타르마 성당에서 미사 봤다는 남자 1.

상벤투역 겉은 공사 중이라는데...

포루쿠칼은 역시 타일~~^^

세하 두 필라드 수도원

렐루서점

로제 시계탑?

포르투에서 마지막 에그타르트

포르투칼에서의 마지막 에그타르트

남자 1. 은 2박 3일간의 포루투 여행으로 끝났습니다.
남자 1의 인생의 버킷리스트가 또 하나 이루어질 때,
난 어제와 같으면서도 다른 하루하루를 불평 1도 없이 꿋꿋하게 지켰습니다.
나 바본가?
나는 결혼해서 지금의 집 장만을 하기까지
부모님과 세대도 다른데 내가 너무 가진 게 없어서
과연 내가 우리 부모님처럼 살 수 있을까? 였습니다.
(가진 게 없으면 나도 일해야지)
지금? ㅋㅋㅋ 나만 일하네
딸은 없지만 남자 1. 출발하기 전에 남자 3이.
도착해서는 - 남자 2네 부부랑. 토요일 도착하면 함께 저녁밥 같이 먹게 예약하겠답니다. “응 너네가 영종도로 와”
아쉽게 남자 3. 은 11시에 일을 마치니 또 따로 먹어야 합니다. 마치 짠 것처럼 갈 때는 남자 3. 귀국해선 남자 2, 와 같이.


뭐 했다고 내게 41일이 이리 짧지?
커피를 늦게 마셔서 잠이 안 오지만 또 이 순간 즐깁니다.
오늘 퇴근 후 자동차 정기검사, 내일은 인사이동에 따른 송별회식. 그리고 금요일 가방 싸서
토요일 “네온” 이 맡기고 인천공항으로 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