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물 이야기

두부 만들기

블루네비 2004. 6. 12.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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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2의 학교에서 두부만들기를 했다.

 

원래 잘 나서지 않는 나는(그렇지만 도와달라고 하면 언제든^^*)

아이친구 어머니의 전화를 받았고.

 

정말 재밌는 수업이었다.

아이들이 어찌나 이쁜지.

그랬다.

여자아이들이 야무치고 적극적이었다.

 

다른조의 3배나 되는 냄비를 가지고 와

두부도 제일 많이 만들어 먹었고

 

라면도 6개나 끓여 먹었다.(다른조는 3,4개)

헉~

이것도 다 먹었다.

 

내가 사간 아이스크림을

TV 설명을 들으며 먼저 먹었다는.....

 

아이들이 밖으로 나가고

(페이스 페인팅 하시는 엄마가 계셔서 수고를)

 

이런게 진짜 수업이 아닌가 싶다.

 

엄마들은 다시 뒷정리와 청소.

 

나? 냉커피와 음료도 마시고 배불러 하며 칼럼을 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