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이야기

Chris님의 방명록을 다녀와서.

블루네비 2004. 7. 13.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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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ris님이 친절히 설명을 해 놓으신 글을 방금 읽고 왔다.

 

방명록에 내가 좀 주책스럽게(?)

본명과 닉의 느낌이 다르다고 올려놨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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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난 이렇게 아줌마가 되어 가고 있나보다.

 

나와 상관 없는 일인데도, 그걸 그냥 넘기지 못하는 아줌마스러움.

살면 살수록,

모르면 모른다고,

내가 알면 나에게 물어보지 않아도 똑바로 가르켜 줘야 하는.

좀 이상하면 이상하다고 말 해 버리는 아줌마.

 

내가 만약 고교시절 이런 성격이였더라면?

공부하다가 모르는걸 꼭 알고 넘어가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이것과 그것은 다른가????

 

하여간......

내가 남의 이름을 가지고 좀 주책스럽기까지 한 행동을 한것 같다.

 

그래도 Chris님.

이해하시죠? 어감이 분명 틀리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