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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딱팔딱 흑미밥, 쑥시금치된장국 - 이런~~ㅠ ㅠ 쑥이 너무 어린것이 와서 ㅠ ㅠ 건더기가 다 가라 앉았지만 쑥향 가득한 봄을 맛봅니다. 돼지고기두루치기, 무쌈야채말이, 파스타샐러드, 배추김치파스타를 찰리소스와 오리엔탈드레싱을 섞어 버무려 냅니다.맛살, 파푸리카, 쪽파를 레몬쌈무에 돌돌말았습니다. 소스는 허니머스타드에 찍어 드시게^^음~~ 이건 전날 점심 삼치데리야끼구이냉이는 3월 지나면 억세져서 못먹으니 한번 더 반찬에 넣었습니다.알록달록 큐브치즈가 비싸지만 가끔은 눈호강샐러드^^ 늘 점심에 진심이지만 오늘은 4월 연수인원 체크하다 졸도할뻔 ㅠ ㅠ 4월 3일에 ** 발표해서 4월 6일, 7일 연수한다나?😅 밥은 ??? 적어도 연수 10일전에 알려줘야 발주를 하지. 처음엔 ”아! 이분들은 밥은 전날 재료 사와서 ..
얼렁뚱땅 파김치 여자여서 이겠지요? 주말 남자1. 남자2가 온다는데… 수요일쯤 만들면 토요일엔 맛있게 먹을것 같아서, 일도 하고, 스크린 골프도 하고, 파김치까지. 파김치는 원래 긴것 채로 돌돌 말아 담는데 오늘은 그리 많은양도 아니여서 먹기 좋게 잘라 양파1개, 멸치액젓, 손수만든 매실청, 마늘, 새우젓 한스푼 넣고 갈고 거기에 고춧가루(헐~ 냉동실서 꺼냈는데 2021년- 저는 냥동실에 식품을 넣울때 지퍼백에 생산년도, 유통가간울 라벨링해서 넣습니다.)넣어 휘리릭~ 보통은 파 뿌리 부분 부터 액젓에 30분 정도 절여 담는데 오늘 파는 너무 어린듯하여 그냥 버무렸습니다. 땟깔은 좀 그렇지만 ㅠ ㅠ 모든 음식은 간이 맞으면 맛있거든요^^ 금방 먹을거라고 겉절이식으로~ 오늘 저녁은 실온에서, 내일 출근하기전 냉장고에 넣으면..
진달래꽃 진달래가 폈을것 같아 점심 먹고, 휴게시간에 뒷산 한바퀴~햇볕을 바라보고 활~ 짝~~ 핀 진달래뜨문 뜨문 이렇게 “저 있어요”낮 온도가 확 올라 가서인지 ^^매일 아침 검수 시간에 만나는 개나리. 작년에 완전 싹뚝 잘랐는데도 활짝 폈습니다.
벚꽃 만난 날 퇴근 중 하는 차안이 그렇게 덥더니 골프연습 후 여유있게 금강보행교쪽으로 왔더니^^ 벚꽃이 피었습니다. 개나리와 금강보행교~~ 생각 보다 저녁 널씨는 쌀쌀하지만멀리 보이는 금강보행교의 바뀌는 불빛이 얘쁩니다. 곧 만개 되겠지요? 남자3. 남자2. 남저1 에게 안부전화도 하고~~ 월요일이지만 퇴근 후 시간만큼은 알차고, 여유롭게…
급변하는 세상 세종시와 제주시에는 1회용 컵 사용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XX벅스 에선 포장일 경우 다회용컵에 커피를 담아 주는데 커피값에 1,000원 더 받습니다. 다 마시고 라벨을 떼고 깨끗이 씻은 뒤 매장에 가져갑니다. 1개씩 넣으면 문이 닫히고 또 열리면 하나 넣고 이렇게 5개까지 넣을 수 있습니다. 시간적 여유를 가지고 기다립니다. 반납할 컵을 다 넣으면 스타벅스 카드에 입금을 원하거나 페이에 넣을 경우 바코드를 찍으면 바로 입금 되고 현금을 누르면 돈이 나옵니다. 어제 TV로 “서진이네” 를 보다가 핫도그가 먹고싶어 ”XX핫도그“ 에 갔었는데 오래간만에 갔더니 키오스크가 있었습니다. 나이에 비해 기계를 잘 만지는 나 이지만 다양한 메뉴를 몰라 버벅. 내가 먹고 싶은건 소세지반, 치즈반 핫도그에 감자를 바른 핫..
금요일엔~ 점심식사 후 모든걸 stop 하고 동료들과 봄을 만끽하기~ 개나리가 벽울 타고 내려 왔는데 예술~^^ 입니다. 남자1이 오지 않는 금요일 저녁엔 왠지모를 한가함이~^^ “남자1 미안해~~~ 난 혼자라도 잘지내~~” 퇴근 후~~ 계란후라이 2개와 냉장고 털어 밥 먹고 먹었으니 연습장으로~~ 갑니다. 열심히 걸어서~~~ 다시 시작하는 맘으로 아이언 스윙 연습. 서서히 기억 해 가는 내 몸 ^^ ㅠ ㅠ 쉽지 않습니다. 연습장 오기전엔 살짝 피곤하여 옷도 1개 더 따뜻하게 챙겨 입고 나왔는데 운동 했더니 몸이 안피곤해졌습니다.^^ 집으로 오눈길엔 강변쪽으로~~ 이번주는 좀 추워도 겨울에 비해 날씨가 많이 풀렸고, 해가 길어져, 지금부터 걷기 딱 좋습니다. 딱 좋아😀🥰🥳 오늘도 10,000보 걷기는 껌^^ ㅎㅎㅎ
동네친구 퇴근 후 네온이 밥을 주고 연습장으로 go~~ 걸어가는중 앱으로 예약하고(오늘은 1인석으로) 열 연습 후 스크린으로^^ 밴드 가입 후 매주 스크린 참석이 벌써 2달이 되었습니다. 처음에 칠라래 팔라래 치던 내 폼도 안정이 되었고.... ㅋㅋㅋ 다들 놀랍니다. 일주일만에 급 안정되었다고. 연습장을 끊어 10일 연습 했더니 표가 났나 봅니다. 몸이 기억 해 내고, 머리로 생각 하며 천천히~~ 두달쯤 매주 보다 보니 건성으로 보던 사람들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 합니다. 세종시는 젊은 사람, 어린 아가들이 많은 도시다 보니 우리처럼 어중간한 나이대는 별로 없고, 다들 타도시에서 와서 친구도 없지만 취미가 같다보니 성향도 좀 비슷한 모임인것 같습니다. "어디 살아요?" "엥?" 바로 우리집 앞이고 옆인 두사람. 언..
마음이 출근하는곳 저는 언제부터인가 제 마음속에 방을 하나 아니 두개 만들었습니다. 하나는 티스토리 방 또 하나는 잡동사니 취미방. 집동사니 방에는 한벽면엔 바느질(퀼트, 뜨개, 홈패션), 또 한벽면은 골프, 아직 채우지 못한 한 벽면, 아니구나 한곳은 드라마, 영화, 또 한벽면엔 언제든 나갔다 들어왔다 하는 문. 이 문으로 나가 여행도 하고, 때론 닫고 방안에서만 있기도 하고^^ 그렇게 저는 이 방을 꾸미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수험생도 아닌데 잠을 하루에 5시간 정도 잡니다. (살 안빠지는 이유를 잠을 너무 적게 자서란 핑계로 삼지요) 하루가 피곤하지만 행복하면 된거라 스스로 위로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