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원 면접 아침 10시 폴폴 내리는 눈을 안고 교육대학원 면접을 보러 갔었습니다. 정시 모집에 원서를 냈다가 시어머니 뵈러 요양원 가는 바람에 면접을 못갔었는데 추가모집이 있어 오늘 면접을 다시 보게 된것^^ 누가보면 내가 면접관인줄 알겠다 혼자 생각하며 그래도 면접인데 최선을 다해 이쁘.. 일상 이야기 2017.02.09
여자들의 수다-노후 손자를 봐 줄것인가? <여자들의 수다> 남자1은 제게 남자2, 남자3이 장가가면 아이를 봐 준다고 말하지 말라고 했습니다. 그러면 네 인생 끝(?) 이라고. 남자1은 우리나라에서 흔히보는 대표적인 경상도 남자이고, 막내로 자라 아이들을 그리 좋아하지 않는것 같습니다. 늘 자기일에 바빴고, 열심히 직장 생.. 좋은 이야기 2016.06.15
첫 모의고사를 치고난뒤 남자2의 첫 모의고사가 있던 오늘. 야간 자습시간에 남자2를 만났습니다. 이런~~! 이거 오늘 시험친 애들 맞아? 너무나 조용한 교실... 아무리 이 애들이 공부잘하는 반이라지만... --;; (어찌된 반인지 유독 공부잘하는 학생들이 많은반이라지요) 결론은.... 오늘 모의고사 무지 어려웠다던데... "죽을쒼게.. 보물 이야기 2010.04.13
논산 대건고 입학식 고등학생이 되는 첫날. 남자2는 여전히 늦게까지 단잠에서 일어 나질 못합니다. 우띠~~~!!! 아침꺼정~~~~~! 그래도 앞으로의 고생이 훤~~ 하기에 더이상 말없이 남자2가 좋아하는 반찬으로 아침을 차립니다. 밥맛없다는 녀석이 말없이 한그릇 뚝딱. 느긋해도 이렇게 느긋할수가... 끝까지 티브를 보며 엉망.. 보물 이야기 2010.03.03
엄마의 최종결정 - 중3(충남) 제가 사는곳은 주소상 "충남" 입니다. 그러나 생활권은 대전. 3분만 걸으면 유성구와 행정구역을 나누고 있고, 서대전쪽으로 가까이 있는 도시입니다. 교육열은 높으나, 대전에서 학원버스가 들어오지는 않는, 최소 25분은 자가용으로 나가야 해택을 받을 수 있는, 40분 나가면 꽤나 유명한 학원은 다닐.. 보물 이야기 2009.11.29
중3....어찌하오리까.... 중3. 어중간한 성적. 낮아지는 기대감 . . . 오늘은 몇시간째 고등학교 탐방을 하고 있습니다. 곧잘 하던 아이성적은 1학년 다르고, 2학년 다르고, 처참한(적어도 1,2학년 성적에 비하면) 3학년 성적까지. 행여나 하고 기대하던 상산고나 과학고는 포기한지 오래고, ... 자율형 사립고에 대한 기대도 히미해.. 보물 이야기 2009.11.04
수학경시대회 충남에서의 중3. 특목고니 자사고니...아이고 머리야~~~~ "무식한 엄마"의 남자2는 아무래도 자기의 꿈을 펴기에 너무나 부족한 엄마를 만난것 같습니다. 기대만큼 3학년 중간고사의 성적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전체 252명중 전교1,2등, 상위 2%, 전교15등, 30등, 70등, 150등. 전교등수에 따라 이곳은 학교가 .. 보물 이야기 2009.06.14
중3...어찌하오리까 - -;; 중3. 나의 사랑하는 아들 남자2. 공부를 어떻게 시켜야 하는지... 어떻게 키우는것이 후회되지 않을지 걱정입니다. 남자1은 늘 묻습니다. 공부 많이 시켰냐고 - -;; (아이를 핑계로 주말부부로 살지만....저...가끔 화가 납니다. 외국도 아니고, 서울도 아니고, 은밀히 대전도 아닌 충남에 살면서 아이 핑계.. 보물 이야기 2009.03.23
중2, 기말고사를 한달앞둔 남자2 15년을 세워온 빌딩. ㅋㅋㅋ. 우리집 남자2입니다. 중2면 반항도 할 나이. 년초에 함께 여행을 다녀와서인지, 천성이 느긋해서 인지, 키만 큰 아들녀석이 아직은 고분고분합니다. 3주후면 벌써 학기말 고사가 있네요. 참 착하고, 딱 그나이 만큼 행동하는 아이^^ 그런 남자2를 전 많이 믿었었나봅니다. '엄.. 보물 이야기 2008.11.18
이제 시작인가! 6학년. 4학교를 거친 남자2가 어느듯 이렇게 커 버렸습니다. 다행이랄까 자꾸변하는 환경에서도 아주 잘~~ 적응해주는 남자2. 이녀석이 이번 기말시험을 치고, 담임선생님의 시험결과 전화를 받더니 굵은 눈물을 뚝뚝 흘리는 겁니다. 이미 전 담임과 통화를 한 상태였지만 모르는척 눈을 감아줬죠. 초등.. 보물 이야기 2006.0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