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챌린지 21

정이 있는 직장

검수 후 식당 한 바퀴~~나의 직장은 정이 있습니다.꼭 먹을걸 이리 가지고 옵니다.^^나 살찐다고~~~그래서인지 단합도 잘 되고,물론 조리사가 더 열심히 해 주는 이유도 있지만올해 급식실은~~ 평화롭습니다. 내 마음도 너무 편해~~인사이동으로 인해 2명이 바뀌었는데도 변함없이!나에게는 감사 한 2024년!친구들은 이제 서로 건강을 챙깁니다.우리 자신 관리 잘하자~~~며.변함없이 살 수 있는 행복.이제 압니다. 그 변함없는 하루가 행복하다는 것을…첫눈이 흩날리는 지금.오늘도 천천히 시작해 봅니다.

일상 이야기 2024.11.27

전세 구하기

남자 2. 의 결혼 준비가 착착 진행되고 있습니다.“엄마, 나 적지 않은 돈으로 시작하는데도 서울에서 볼 집이 딱 3군데예요.”그랬는데 다행히 마음 드는 집을 봤다는데 시기가… 2월 20일(결혼 한 달 보름 전)~“좋네. 천천히 준비하기에 맘에 들면 계약해야지. “그렇게 가계약을 했고, 주말에 계약서 쓰러 간다고 합니다. 모든 걸 예비 며느리와 친정아버지가 함께 해서.집을 계약 전 또 다른 집이 예상가 보다 높게 나온. 전세에 1억 정도는 월세로 월 50 집이 나왔는데 그 월세를 장인어른이 내줄까 했는데 남자 2. 가 부담드리기 싫다 거절했다 합니다.집은 동영상으로 찍어 남자 2에게 보내졌고, 남자 2는 제게 또.예비며느리는 구구절절 카톡과 내부 도면을 보내오고.우리가 지방에 있다 보니 예비사돈이 애를 ..

촌여자

강남터미널은 아침일찍은 그런대로 괜찮았습니다만,낮엔 ㄷ ㄷ ㄷ집으로 내려오는 길,다행히 지하철이 딱딱 맞아떨어져(남자 2는 이제 서울 신혼집을 봐야 해서)생각보다 일찍 도착해 신세계백화점 지하에 잠시 들렀습니다.왠 줄이? 왜? 베통소금빵 줄이였습니다.소금빵은 거기서 거기겠지 했는데…놉!베통트러플소금빵 한 입에 아~~!난 어느덧 촌사람이 되었구려…

일상 이야기 2024.11.25

서울행

너무 빠듯하게 예매되었지만,이 시간 아니면 밤 10시에 표가 있습니다.심지어 올 때 세종시청은 없고 ㅠ ㅠ 세종- 서울 간 주말 버스는 늘 만석입니다.이모님이 어제 돌아가셔서 급히 서울 갑니다.남자 3. 은 주말이 따로 없는 없는 직업이라 패스. 남자 2. 는 고속터미널로 마중 나오겠다 하고.맏이의 무게가 뭔지 장례식장 앞에서 볼까? 했더니 마중 나온다고 ㅠ ㅠ 당연히 이모할머니 가시는 길 보겠다니 큰아들은 다릅니다.내일 현충원으로 오시는데 그때 남자 1. 도 또 가보겠다고 하고.1여 년 고생하신 우리 이모엄마(92세)함께 우리 곁에 같이 하고 싶지만 병원에서의 생활은~~ㅠ ㅠ 이모엄마~~ 우리 엄마랑 큰 이모, 외삼촌까지 좋은 곳으로 모실 거예요. 더 이상 안 아프시고 벌떡 일어나실 수 있게.막내이모는..

일상 이야기 2024.11.24

주말, 나의 토요일

행운목 꽃이 활짝 피었습니다.아침, 출근하듯 나와서스크린골프 1게임 후 점심, 그리고 왕수다ㅋㅋㅋㅋㅋ난 이렇게, 남자 1은 성당 봉사^^그리고 둘이 또 외식하자는 남자 1.이제 단골이라고 할 수 있는 식당에서 두 분이 식사 다니시는 게 너무 보기 좋다고.금강보행교(이응다리) 아래 배가 떴어요~~응? 하네! 12월 1일까지 운행한다고 하니 우리 다음 주 타러 나오자는 남자 1.우리 20대야?

일상 이야기 2024.11.23

행운목꽃

드디어 폈습니다.행운목꽃!이 향기를 어떻게 전해야 할까요?--------------------------------------------------------------------------------------------이번주는 슬픈 주 입니다.직장 동료중 한분이 "암"으로 돌아가셨가든요.지난주 작은성금을 모아 원장님과 몇분이 병문안을 다녀오셨었는데....1969년생. 만 55세.ㅠ ㅠ 예쁜 딸과 아내는...어쩔꼬......아니, 산 사람은 산다고 했습니다만 일만 하다 ....육종암? 올 1월 다시 우리직장으로 발령 받아 오셨는데 너무 말라 저는 다이어트 하셨냐고,관리 하시냐 물었었는데 그게 암일 줄이야.4달전까지 함께 일 했었는데....오늘이 발인 입니다.고인의 명복을 빕니다....ㅠ ㅠ

일상 이야기 2024.11.22

열정이 식을때쯤

아침, 출근을 30분 정도는 매일 일찍 나와도 시간은 금방 갑니다. 검수시간~ 이제 정말 추워서 이걸 내가 왜 이러고 있나 싶은 계절이 온 것이지요. 세상에 고생 안 하고 얻는 성과가 있겠냐만은 여름은 식재료 온도 안 나올까 노심초사, 겨울엔 손가락이 떨어져 나갈 것 같은데.... 3D 직업 맞습니다. ㅠ ㅠ 벌써 이렇게 추으면... 1,2월은 검수량이 3배 정도는 더 많을 듯한데... 나의 직업은 "학교영양사" 입니다만 학교가 아닌 연수원에 있다 보니 방학에 더 바쁜... 물론 직원분들이 좋아 견뎌내지만^^ 가끔 이게 맞나 싶습니다. 앗! 정신 차려야지! 이러니 나이 먹으면 일 그만해야 한다는 소리 나오지. 자자~~ 커피 한잔 마시고 일하러 갑니다~~^^

일상 이야기 2024.11.20

배추김치

어제 퇴근길,이웃 언니가 배추를 좀 가져가라고 합니다.난 김치도 있으니 1개? 2개? 정도 쌈 거리로 얻을 생각으로 얼굴도 볼 겸 잠시 들렀는데,소사소사 맙소사 막 담아줍니다. 장바구니 가득 5 포기.집으로 낑낑거리며 들고 온 날 본 남자 1. 배추 뭐 하게? 넌 고생을 사서 한다~~그러게 말입니다.곧바로 배추 절여, 아침에 김치 다 담고 출근.저 왜 이러는 걸까요?배추 심고 공주시에 비가 많이 와서 새싹 사이로 흙탕이 다 튀어잎을 자르고 꽤 신경 쓰며 안 해도 될 일들을 했었고,늦 더위로 속이 찰까 걱정 했었다는데 다행히 배추속이 꽉 찼습니다.이 김치는 아마 내년 여름쯤 먹을듯.집에 있는 재료 넣고 휘리릭~~~그래도 3년이상 간수 뺀 소금으로 절이고,국내산 고춧가루, 직접 깐 마늘 듬뿍, 새우젓,참치액..

꼼지락/요리 2024.11.19

가을이 가고 겨울 오다

날이 차가워지자 단풍이 금세 빨~갛게 물들었습니다. 주말, 마지막 가을은 이렇게 저에게 남았습니다.지난주만 해도 초록이더니 아주 예쁘게 물들었습니다. 이렇게 가을을 보내는 거겠지요? 출근 후 느티나무와 은행잎은 거의 다 떨어져 있고... 저도 또 한 살을 더 먹으려나 봅니다.(아니구나? 나이는 이제 생일 지나야^^) 올해는 그래도 좋은 일이 많았습니다. 남자 3 대학 졸업 전 취직으로 이직 몇 번 했지만 본인이 원하는 곳 들어가서 힘들다 힘들다 하며 직장 생활하고 있고, 4월 남자 2가 여자친구라며 소개해 8월 상견례 내년 4월 결혼 날짜 잡고,. 10월 남자 1의 편안한 퇴직. 그러고 보니 남자 1. 남자 2. 남자 3. 에게 모두 큰 변화가 있었네요? 저는.... 맞아!~ 5월 시드니, 7월 생일에 ..

일상 이야기 2024.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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