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1.이 공식적으로 퇴직하고 이제 딱 1년 1개월.연금을 받고 산지가 13개월!주말 저녁밥을 먹다가 남자 1.이 묻습니다."정아야, 우리 한달에 얼마가 있으면 삶이 편안할까?"(남자 1.은 돈도 안벌면서 이런 소릴 하면 ㅠ ㅠ ... -속마음)"그런 소리 하면 다른사람한테 욕먹어. 이나이에 연금 받는게 어딘데!"(입밖으로 나온 말 - 사실 전 안되는건 냉정 해 집니다. 구지 기분 나쁘게 살지 않음^^) 남자 1.의 직업에는 한계가 있었습니다.그래서 나는 그 빠른 퇴직 2년전, 퇴직하는 해에 맞춰 여행 적금을 들었었고,우리의 여유자금, 최소한 남자 2. 남자 3.의 장가비용을 따로 생각하고 저금도 했었습니다.퇴직전 빚도 다 갚았고, 싹 다 정리^^남자 1.이 빈 손으로 장가와서(심지어 대출 가지고)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