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소 앞 해변이번 여행 콘셉트는 "휴식"이었습니다.2달 반 전쯤.남자 3의 급제안으로 떠나게 된 여행.남자 3이 비행기 티켓 예매를, 우린 숙소 예약.성질이 급한 두 남자 사이에서 난 최종 날짜와 숙소 컨디션 결정.인피니티 풀이 있는 오션부 호텔로 정했습니다.나중에 보니 풀빌라 리조트가 그렇게 좋은 곳이 많았지만 우린 처음이니 ~ 내가 준비한 것은 기타 등등으로먼저 교통수단이 "그랩"을 깔고, e 심 신청하고(매번 가족로밍만 하다 처음 e 심 사용해 봄)구글에 마사지 장소, 식당 찍어 놓고,관광지 정리 해서 핸드폰 메모장에. 아~~ 남자 둘은 왜 이런 계획을 안 세우는 건지.(세상에 돈으로 해결 안 되는 건 없지. 누가 그걸 모르나.ㅠ ㅠ 안 맞아, 안 맞아. 무슨 갑부라고...)1일 차 : 아침 10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