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산티아고순례길 몰아보기” 유튜브를 봤습니다. “쏘이 story”라는 27살에 여자 혼자 걸은 길. 귀여워~~ 역시 젊음이 좋군! 남자 3은 26살에 직장인인데…27살에 순례길이라니! 항상 사람은 두 가지 생각이 있는 것 같습니다. 대학 졸업하기 도전에 취직해서 내 걱정을 싹 들어준 둘째. 그래도 변변히 여행 한번 안 한 저 젊음이 아깝기도 합니다. (대학시절에 코로나로 발이 묶여 있었으니.) 거기에 비하면 남자 2는 많은 나라를 다녔는데… 사주? 그것도 조금은 있는 것 같습니다. 둘 다 역마살이 있는데 (옛날엔 사주애 역마살 이라니…라고 생각했는데 두 녀석은 그걸 아주 잘 해석하도록 절 안심시켭니다) 남자 2는 직장에서 1년에 한 번씩은 베트남으로 출장을 가서 몇 달을 지내고(올해부터 자주 돌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