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여워~~^^예쁜 도시가 나왔다며 보내 준 사진.평지의 풀숲만 걷다 도시나 건물을 보면 감동이 밀려드나 봅니다.멜리데라는 중간 도시에서 점심으로 뽈뽀-스페인 북부 해안에서 잡히는 문어로 만든 매콤한 뽈뽀가 유명하다고 합니다 - 를 먹는다며 페이스톡을 합니다.오늘은 옆에 그동안 만났다 헤어졌다 한 한국인과 같이 밥을 먹네요.그새 많이 친해진 말투와 인사하고로 또 얼굴 비춰주고.신나는 끝무렵 산티아고 순례길입니다.이후 일정을 물어봤더니,14일 산티아고 콤포스텔라 도착.일찍 도착해 12시 미사를 보고 대장정을 마치고,그다음 날 묵시아, 피스테라 관광을 신청했다고 합니다.한국돈으로 8만 원.그리고 또 2박 3일 포르투 관광을 할 거라고 합니다.내가 이 여정을 조리사에게 얘기했더니 부럽다 하고선(다음 생에 본인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