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길이 그 길 같은 지루한 길의 연속!가방을 메고 일찍 나와 하염없이 걸어 도착한 숙소.와~~ 수영장 있는 숙소라니.근처에 가게가 없어 알베르게에서 준비 해 주는 저녁식사를 먹는다고 합니다. 6월의 시작.오늘 연차를 낸 직원이 많지만 난 여전히 80여 명의 밥을 책임져야 한다는 사실.7월, 8월 연수 준비과정을 보며 기가 차는 나 ㅠ ㅠ 4주 넘게 하루에 740명씩 먹는다고?모두들 본인 연수에 신경 쓰지만 난 다 통합해서 해야 하니. ㅠ ㅠ제발 나 자르라 그래라 하며 일했습니다.740명이면 법적으로 우리 직원 3명과 추가인력 6명을 불러야 하는데 일할 사람이 어디 있나 ㅠ ㅠ 손발 안 맞고 대체인력은 책임감은 없으니….ㅠ ㅠ아~~ 성질 다 버리겠네.일단 진정하고 부서별로 인원을 좀 조정해 주십사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