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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산 한바퀴

오늘은 조금 여유 있게,정말 몇 달 만인지, 작년 9월 이후 …휴게시간을 이용한 30분 산책을 했습니다.시골 좋아~ 연수원 좋아~^^이 좋은 델 연수생은 즐기는데 난…뭐든 멀리서 보아야 더 좋은가 봅니다.연수원 입구 도로도 넓히고 있습니다. 이곳은 주소가 연수원길인데 공주시청소속, 충남교육청소속 연수원, 수련원, 교육원 등 10여 개 가까이가 있는 듯합니다.(저는 교육청 소속만 알아 정확히는 모르겠습니다.)그래서 출퇴근 시간엔 ㅠ ㅠ 저야 1시간 일찍 출근하고 1시간 일찍 퇴근합니다만어쩌다 마치는 시간이 같으면 ㅠ ㅠ 공주시는 거의 변화가 없는 도시인데 여기 도로를 넓히네요^^억지로 낸 여유지만 오늘도 행복이었습니다.

일상 이야기 2025.04.25

D - 1 시어머니의 다짐

멀게만 느껴졌던 4월 6일!남자 2의 소중한 가족이 생기는 날.평범하게 사는 오늘을 특별하게 만들어 준 둘이 하나 되기 전날 호야가 또 꽃망울을 터트립니다.호야꽃은 건들면 안 되는데ㅋㅋㅋㅋ며늘아가도 저렇게 멀리서만 보란 뜻일까요?내게 살포시 온 꽃처럼 매년 꽃 피우게 무심한 듯 살펴보는 시어머니가 되어야겠습니다.

3월도 다 가고.

아침 출근하니 백목련은 피어있고, 자목련이 고개를 내밀고 있습니다.매일의 일상이 또 시작이지요.ㅋㅋㅋㅋ남자 1.은 제가 직장 안다니면 병 날것 같다고....ㅠ ㅠ?뭔? 나 혼자 잘 놀 수 있다고.아직도 코를 골며 자는 남자 1을 뒤로 하고, 라떼 한잔 타서 마시며 출근 하는 나.이시간이 좋습니다^^이젠 검수하러 가야지..... 오늘 하루도 아자아자!주말, 남자 2의 방 이불을 새로 다 빨았습니다.결혼식 2주전.남자 2는 지금 마냥 행복하겠지요?엄마, 아빠는 새식구 맞을 준비 끝~~ 은 아직 아니고....음....베란다 창문 청소를 해야겠습니다.^^

일상 이야기 2025.03.24

주말 보내기

금요일 오후... 냉장고 정리를 열심히 했는데도 우리집 냉장고는 더 이상 비울 수가 없습니다. 매일 밥 해 먹는 우리집, ㅠ ㅠ 남자3이 복학하기전까진 포기! 남자1에게 가져 갈 부추김치 한통 챙기고~ 사와 달라는 게 있어 코스트코도 다녀오고... 왜 난 이렇게 매번 바리바리 가지고 가는지... 그러다가도~~ 넓은집, 좋은집 사는 나니까...라는 생각이 들면 남자1이 안스럽긴 합니다. "그래~ 잘 쓰고 재밌게 지내셔요~"가 저절로 됩니다. 원하는차 사줘도 내가 더 많이 다니니 바꿔타자 하지... 내가 안챙길 수 없잖아요^^ 토요일 출근할때 처럼 일어나 3시간 운전후 라운딩 일요일도^^ 1박 2일 주말 환상의 골프를. 작년 12월 이후 5달만이라니...4인이하도 풀렸으니 식사도 디분좋게 했구, ㅍㅎㅎ 2박..

일상 이야기 2022.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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