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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지금이 제일 쉬울때

오늘도 난 칼퇴를 했습니다.다른 선생님들은 다음 주부터 방학에 들어가니 발주 안 해도 되는데 난 ₩11.000,000원 지출식수 400명 ~ 600명 지난 일요일 다 늦은 저녁 조리사의 전화. 응급실 간다고 ㅠ ㅠ등산하고 내려오다 넘어져 갈비뼈가 부러져 입원하고 4주 병가내가 일복이 많은 건지, 인복이 있는 건지 조리사가 일복이 없는 건지 …다행히 추가인력은 구했습니다.더 감사한 일은 제 손을 그리 빌리지 않습니다.진짜 고마운.. 분들. 내 일처럼 척척 해 주셔서.헛웃음 나는 건 다음 주 정직원 2명과 일용직 6명인 날도 있다는 것.이걸 또 제가 해 냅니다.어제 조리사 병문안 가려고 차 시동을 걸었는데안 걸려요.테스형 나한테 왜 이래?아~~~ 왜 내차에 점프선이 있지? 그걸 또 해냄.아무래도 하느님은 제..

일상 이야기 2025.07.22

요즘 즐겨먹는 간식

얼마 전 코스트코에서 사 온 간식입니다.왼쪽 약 60마리의 새우턱을 튀긴 “진새우” 큰 1 봉지에 이렇게 4개 들어 있는데 이게 맥주 안주로 딱입니다^^ 저? ㅋㅋㅋ 전 술 없이 과자만 먹습니다. 지퍼팩이라 나눠 먹기도 좋아요.TV 보며 1 봉지 다 먹을 수도 있는데 양심껏 나눠 먹는 나. 버터우유크림 랑그드샤. 1봉씩 포장된 40개? 들어있는 작은 네모과자인데 우리나라 “로열식품? “에서 만들었다는데 일본 랑그드샤와 비교해서 뒤지지 않습니다. 부드럽고 우유맛이 가득합니다.바움쿠헨. 이건 겹겹이 롤로 만들어진 일본 빵인데 부드럽습니다.프라이즈 고구마. 이것도 맛있는데 아쉬운 건 고구마만 튀겨도 단데 시럽을 묻힌 것이라 … 저는 너무 달게 느껴지는데 남자 1. 은 좋아합니다.어제 샤브샤브 해 먹고 남은 재..

일상 이야기 2025.07.19

남들이 보기에 팔자 좋은 여자

남들이 보기엔 팔자 좋다 하겠지?분명 그럴 거야. ㅠ ㅠ 퇴근해서 피부과로 가며 문득 든 생각입니다.(남자 1. 도 몰라주는 피곤함이니!)지난주, 이번 주 정말 힘들었는데…법정 휴게시간. 그게 뭐지?난 쉬지도 않고 일을 했습니다.왜 안 쉬어? 쉬지 말라고 했어?라고 하겠지만진짜… 욕 나올 만큼 바쁜 요즘 칼퇴를 위해선 쉬지 않고 일을 마무리해야 했습니다.시간 외 근무 싫어서 1 식 하는 이곳으로 왔는데… 칼퇴해야지요.내가 생각해도 나 혼자만 아는 힘듦이기에 남들은 절대 모릅니다. 내가 하는 일은 나만 할 수 있으니 아파서도 안됩니다.그런 건 뒤로 하고,남이 보는 나는… 절대 불쌍하지 않을 겁니다.집, 차, 난 아직 직장 다니고 남자 1. 연금에, 남자 2. 남자 3. 직장 다니지남자 1. 집에서 청소며 ..

일상 이야기 2025.07.19

잘 살기 위한 오늘

지친 몸을 이끌고 ~~그래도 갑니다. 필라테스 하러!정말 별 동작 없거든요.그런데 바들바들 떨면서,땀 흘리며 운동합니다.4 : 1 그룹수업인데 비 와서인지 2명만 했습니다.배우는 입장에선 ^^ 좋은 날.오늘은 “체어” 수업 후 “천국의 계단” 15분.30층의 계단을 올랐습니다.오늘부터(7.17~8.12) 집중연수집중연수 첫날 어마무시하게 비 오고 ㅠ ㅠ 아~~어제, 오늘 추가인력 인건비 계산만 ㅠ ㅠ 일 하다가도 영양사가 왜 인건비를? 열 막 내다가도 전임자가 왜 이것까지 했나 싶습니다.진짜 속으로 욕하며 계약서부터 서류 다 준비했습니다.그 와중에 아침에 가슴 철렁한 일이 …어쨌든 무사히 급식을 마쳤습니다.잘 살기 위한 노력!직장, 운동 2번, 병원 2번, 남자 1과 하루는 함께 취미생활.일주일이 또 이..

일상 이야기 2025.07.17

이제 화요일

하루가 얼마나 빨리 가는지…늘 힘들다 하면서도 나의 출근은 차에서 내리면 기분이 좋습니다. 그건 아마도 나의 직장이 좋은가 봅니다.ㅋㅋ아침 복숭아와 참외를 갂아 통에 담아 출근.잠시 검수전 다같이 당분 충전^^을 했습니다.그리고 시간은 휘리릭~~퇴근 후 오늘도 물리치료 + 체외충격파 받으러 왔습니다.많이 좋아지긴 했는데…잘 관리하며 건강 유지하는것이 최고일듯!

일상 이야기 2025.07.15

따로 또 같이

토요일 오전부터 스크린(여름엔 너무 더우니 잠시 쉬자 하고선), 점심, 티타임까지 하고 옵니다.난 평생 주말에 따로 약속을 잡은 적이 없는데남자 1. 퇴직 후인 지금은 합니다.^^ㅋㅋ 남자 1. 은 성당 다녀오고 헬스 다녀와서 둘이 코스트코 갔다가 저녁을 먹고 옵니다.식당을 갔는데 영수증 리뷰 후 명란순두부계란탕을 받았는데 또 들기름달걀프라이를 서비스로 주십니다.참 신기한 게 우리 둘 식당 가면 별로 안 시켜도 그렇게 서비스를 주십니다. 오늘도 돼지 되겠네…감사합니다.^^식사하면서,남자 1. 은 일을 하고 안 하고 보다 눈 뜨면 뭔가 하는 일이 있는 게 중요한 것 같다며 공부할 거라나.더 이상 돈 벌러 나가는 건 싫다 합니다. 그냥 저 퇴근하면 저녁 밥 해서 같이 먹고 그렇게 살고 싶다 합니다.저? 누..

일상 이야기 2025.07.12

경제적 위기

어제 저녁 밥 먹다가 갑자기~~"정아야..." 라며 말을 합니다.?우리 만기 되는 저금 1,2,3, 그거 언제지?이미 10년, 12년을 부었고 거치 3년으로 내 월급에서 나, 남자 2. 남자 3. 이름으로 넣어 놓은 건데남자 1이 묻습니다.왜? 월급통장에 돈이 아슬아슬하다는 거지요. ㅠ ㅠ 핸드폰으로 은행거래가 되면서 어떻게 하다 보니 남자 1. 이 통장관리를 하게 되었는데(사실 생활비 빼면 남는 것도 없었고, 제가 우스갯 소리로 그 월급 적지 않은데 당신 저금 하나도 안 한다고 하면 사람들이 이상하게 생각할걸? 이라면서 억지로 같이 몇 년간 적금 들고 그랬었습니다.)산티아고 다녀와서 얼마를 썼는지 본인 돈이 너무 없다고....퇴직 후 쓰라고 준 돈은 주식으로 아직 " - "라 깨긴 싫은 것 같고.....

일상 이야기 2025.07.11

오늘을 이겨내야지

오늘은 조금 시원한 아침 입니다.여름에 태어난 나는 더위를 좋아하지만^^ 요 며칠 너무 더웠지요?요즘 너무 정신없이 일주일을 보냅니다.출근해서 기분 좋~~다가~~~밀린 일 보면 열이 확.....또.... 충분히 잘할 수 있음에도 일단 투덜 거리는 조리사....아! 오늘은 내가 받아 줄 여유가 좀 없는데.... ㅠ ㅠ 집중연수가 다가오면 좀 더 넉넉하게 물품을 준비하고, 기구들을 점검하고, 각 연수에 맞게 식단을 짜고, ㅠ ㅠ 대체인력 안전교육까지...뭔 서류는 이렇게 많이 원하는지..... 속으로 욕 엄청 하고....내년엔 다른 곳으로 가는 게 낫겠다 생각하며....또 그렇게 오늘을 보냅니다.

일상 이야기 2025.07.10

도연정

감자와 호박을 갈아 전을 부쳤다고 합니다.먼저 개인접시에 하나씩 빨리 먹어야 합니다.다음에 나올 게 많거든요.도톰한 가자미아! 이래서 빨리 전을 드시라~ 했네요. 한상 가득 채웠습니다.공주시 유구 수국축제에 오셨다면 한번 들러 보셔요.산채 시골정식 17,000원인데 꽤나 정갈하게 나옵니다.인상 좋은 사장님~ 이신건 덤 ㅋㅋㅋㅋ디저트로 솔입 매실차를 마셨는데담는 방법도 알아 왔습니다.내년엔 솔입 매실차 도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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