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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담숲

그 어렵다는 화담숲을 제가 또 예약을 했습니다.이번 주 남자 1. 생일도 있고,다음 주 결혼기념일도 있어 핑계 삼아 나들이를 계획했는데~생일을 맞추려니 연차를 써야 하고,결혼기념일에 맞추자니 예약이 이미 끝나서 ㅠ ㅠ급 잡은 것이 일요일(10월 19일)세종 집에서 화담숲까지는 1시간 30분!가기 전 동동국수에서^^마침 “다보등”님이 먼저 다녀오시고 소개를 해 주셔서 소머리국밥 대신 맛있게 먹었습니다.저는 육곱탕면, 남자 1. 은 육칼. 육전도 맛은 봐야지요?육갑탕은 양과 곱창이 들어간 육개장입니다. 국 +밥+면 양이 꽤나 됩니다.1시 20분 예약식당에서 대기가 있을 줄 알고 일찍 나섰는데 11시 20분쯤에 오니 자리가 있습니다.곤지암리조트에 차를 세우고 천천히 걸어 올라가 봅니다.주차장 바로 앞에 리조트..

여행 2025.10.19

토요일 하루종일

남자 1. 은 성당 봉사 가고,난 하루 종일! 이렇게 그림을 그렸습니다.진짜 오랜 시간 열심히 했는데,아 놔~~ 언제 다 해?정말 사서 고생하는 스타일 ㅠ ㅠ 이렇게 패키지로 배달되어 내가 따로 준비할 건 없는참, 생각을 잘한 상품 같습니다.그림으론 사진 않을 것 같은데 내가 색칠해서 완성 한 그림으로 만족감 느끼게 파는 상술! 상술에 좀 넘어가면 어때. 하고 싶은 건 해 봐야지^^저녁은~ 집 근처 “88 양꼬치”로남자 1. 은 일주일 내내 집에서 밥 먹었으니 외식하자 하고,난 또 매일 밖에서 밥 먹으니 집에서 먹자고. 내일도 밖에서 먹는데 ㅠ ㅠ 결국 남자 1. 기분 맞춰 나갔습니다.양꼬치와 향라오징어에 소맥.밥은? 어제 코스트코에서 사 온 우유크림 롤케잌 먹어야 해 서 패스.남자 1. 은 지금 우리 ..

취미/이것저것 2025.10.19

색칠공부

인스타를 보다가 광고에 이끌려 산 스위스풍경이 느낌이 나오기 시작합니다.남자 1. 에게도 하나 선물 했습니다.처음엔 그림은 직접 그려야 한다며 펄쩍 뛰더니 저 보다 더 섬세하게 칠합니다.(저 보다 더 어려운 거라며)사실 난이도는 둘 다 높은 그림 맞습니다.친정엄만 제 시간과 노력을 헛되이 보내지 말고 뭐든 높은 퀄리티에 투자하라 하셨으니^^ 남자 1. - ”왜 한꺼번에 2개나 샀어? 하나 그리고 또 그리지 “나 - ”하나는 당신 거야 “남자 1. - ” 그럼 내 맘에 드는 것 고르라고 물어나 봤어야지? “나 - ” 내 돈으로 산거잖아. “(이건 그냥 한 말이고, 색칠에 몰두하다 보면 잡생각이 없어집니다. 남자 1. 도 그런 시간이 필요한 것 같아 2개 샀습니다.)부부가 달라도 너무 다른 성격이지만 ㅠ ..

일상/일상 2025.10.18

우리들의 발라드

요즘 화요일이 기다려지는 이유!"우리들의 발라드"입니다.우연히 채널을 돌리다 본 TV 프로로 네플릭스에서도 하기에 봤는데평균나이 10대들로 1, 2, 3회는 "내 생애 첫 발라드"란 곡으로 경연을 보이는데 저마다 본인들의 사연(?)을 가슴에 품고 절절하게 부릅니다.이게 10대 맞나? 청춘이다. 참 열심히 산다 싶은 멋진 음색과 감미로움이란^^이제 가을이 왔나 싶은~~추억과 공감을 함께 하는 프로입니다.음원도 나와서 다운로드하여 출퇴근 시 이 가을 발라드에 푹 빠졌습니다.심사평도 아주 따뜻하게,이게 경연이긴 하지만 청춘들에게 의샤의샤 힘을 주는듯한 공감평이 좋은...요즘 제 맘에 쏙 드는 프로입니다^^(SBS 저녁 9시)

일상/일상 2025.10.17

하루

아침 7시 25분. 일찍 출근 했음에도 차에서 내려 직장에 발을 딛으면 기분이 참 좋습니다.물론 상쾌한 공기가 나를 맞아주는것도 있지만 이런 기분이 드는건 모두 우리 급식실 가족이 나를 편안하게 해 주는것이 가장 큰 이유겠지요?아무리 힘든 일이라도 직장 동료들간에 사이가 좋으면 다 이겨내는법.난 참 복 받았구나 생각이 드는 하루 입니다.이 그림을 그려보려고 주문을 했습니다.남자 1. 언제 그리려 하냐고.이렇게 도안 물감, 붓, 간이 파레트 다 옵니다.ㅋㅋㅋ 욕심을 부렸네.눈 빠지게 색칠해야겠습니다. 그래도 하고픈건 하고 살아야지요? 가끔은 이렇게 아무생각없이 뭔가에 몰두하고플때가 있습니다. 어제는 시어머님 기일 이였습니다. 비록 제사는 안지내겠다고 했지만 맘이 편하지 않는건 사실입니다.시누형님에게 전화해..

일상/일상 2025.10.15

다카마쓰

주말저녁 혼자 TV를 보다 일본여행을 예약했습니다.왜 혼자였냐구요?남자 1. 이 남자 2. 와 며느리와 고척돔 야구장에 “불꽃야구” 보러 갔었거든요.남자 2. 가 엄마도 같이 오셨으면 좋았을 텐데라고 하길래 “엄마는 모임에서 회비로 골프 갔다고 “ ㅍㅎㅎ결론, 야구 너무 재밌었다고 합니다.9회 말 역전 이면 뭐~~~ 말모말모!아~~ 얘기가 삼천포로 갔습니다.조금 있으면 결혼기념일인데 남자 1. 이 우동을 많이 좋아합니다. 그래서 홈쇼핑 보다가 우선 예약신청 후,전화해서 ”자기야~ 우동 먹으러 가자~“흔쾌히 저만 시간 되면 좋다고 합니다.“그런데 우동만들기 요리수업 참가해야 해”ㅍㅎㅎㅎㅎㅎ저 사누끼 우동 배우러 다카마쓰 가기로 했습니다~~~~조리사에게 "나 10월 말 이틀 못 나옵니다." 말했더니 어디 가..

신용점수가 1,000점이 되려면?

그렇습니다! 현재 내 신용점수는 1,000점!각 금융권에서 알려오는 내 신용점수.ㅋㅋㅋ 그런데 막상 자산은 별로 없습니다.딱 내가 기 안죽고 살만큼 ㅠ ㅠ잘 산다는게 얼마나 힘든지^^1,000점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 되니요? 음......1. 거래기간? 고정적인 수입인것 같습니다. 오랜기간 은행거래를 했으며 월급이 들어 오니^^ 월급을 많이 받냐구요? 그렇진 않습니다만 장기간 거래내역이 있습니다.2. 신용형태? 음.... 카드 이용을 주로 합니다. 신용카드, 체크카드. 3. 부채금액? 부채도 있어야 한다는데 전 현재 부채 없습니다.3. 상환이력? ㅋㅋㅋ 한번도 연체없이 갚았었습니다.

일상 2025.10.10

2025년 그렇게 길던 추석연휴

계속 흐리고, 비 오고, 그 와중에 살짝 무지개도 보여 준 추석!남자 2. 와 며느리, 남자 3이 짧게 다녀갔습니다.알게 모르게 찾아온 가을은 연휴 내내 행복을 주었고,7일간 연휴 동안6km, 9km, 12km를 걸어 봅니다.그렇지!대 이동 속에 우리도 잠시 끼여봅니다.서울? 판교? 세종? 결국 중간지점 남동생네서 모이기로 하고 맛집, 2차, 결국 스크린까지 갔다가 자고 가라는 거 깔끔하게 집으로~ 12시 15분 출발하니 1시간 45분 도착.ㅋㅋ 남자 1은 아예 뒷좌석에서 잡니다.저 쳬력 아직 괜찮은가 봅니다. 하나도 안 졸렸으니.^^

일상 2025.10.09

추석전날

이런 호강을 합니다. 추석전날인 오늘!누가 뭐래도 좋습니다.남자 1. 은 이미 청소를 다 해놓았고,푹 자고 일어나 “함께걷기“낙엽은 “ 나 가을을 지나가고 있어~” 를 알려주는듯 떨어집니다.빗방울인가? 싶을정도로 비가 옵니다.우산 가지고 나올껄~“비오면 맞고 옷빨자” 남자 1. 이 참 많이 변했습니다.결국? 우린 턱걸이 5개( 남자 1. 이 제 앞에서 신이 났습니다.)를 하고, 예상거리의 반만 걷고 집 들러 차키들고 코스트코로 갑니다. 내일은 남자 3. 이 오니까.밥 중에 제일 맛있는 밥은?ㅍㅎㅎ 오늘은 남자 1. 이 만들었습니다.

일상 2025.10.05

시어머니의 첫명절

남자 1. 부지런히 장을 봐 날랐습니다.^^진짜 이런 시아버지 없을 듯!물론 긴 연휴 동안 우리도 먹어야 하지만,본인의 사심을 담았을까요? 진짜~~ 냉장고 꽉 채움!금요일인 오늘 온다는 말에시어머니인 나는 퇴근 후 미처 못 챙긴 잡채 재료 등 동네 하나로 마트서 장을 더 보고, LA갈비구이와 갈비찜용으로 양념과 쇠고깃국을 끓여 놓고 잠을 잡니다.아침, 아~~ 더 잤으면 좋겠지만 일찍 나서는 남자 2. 며느리도 있는데 싶어 벌떡 일어납니다.남자 1. 은 청소를 하고,새내기 시어머니인 나는 점심으로 며느리가 좋아하는 잡채, 후쿠오카식 함박스테이크(남자 1. 픽) 구이용 고기를 준비합니다.함께 구워 먹을 가지, 호박, 양파, 양송이버섯도 씻어놓고,그래도 명절이니 전도 좀 부치고!잡채도 만들고.….. …..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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