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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이 있는 직장

검수 후 식당 한 바퀴~~나의 직장은 정이 있습니다.꼭 먹을걸 이리 가지고 옵니다.^^나 살찐다고~~~그래서인지 단합도 잘 되고,물론 조리사가 더 열심히 해 주는 이유도 있지만올해 급식실은~~ 평화롭습니다. 내 마음도 너무 편해~~인사이동으로 인해 2명이 바뀌었는데도 변함없이!나에게는 감사 한 2024년!친구들은 이제 서로 건강을 챙깁니다.우리 자신 관리 잘하자~~~며.변함없이 살 수 있는 행복.이제 압니다. 그 변함없는 하루가 행복하다는 것을…첫눈이 흩날리는 지금.오늘도 천천히 시작해 봅니다.

일상 이야기 2024.11.27

비오는날 이런저런 생각.

이제 화요일 오전 지났습니다. ㅠ ㅠ식사 후 잠시 밖을 보니 비는 그쳤고...커피 한 잔 더 내려봅니다.너무 힘들고 바쁠때 "천천히", "하나씩" 발주 끝냈으니 좀 쉬다하자. 어제 지인선배가 전화가 왔습니다."세종시 나성동에 샐러드가게 해 볼 생각 있냐고."문득 제가 이쪽 자격증이 있다는게 생각 났다며.ㅋ~~ 선배님, 저 그냥 퇴직하고 고용보험 타는게 목표에요.왜 배웠냐고. 퇴직 후 뭔가 할려고 했던것 아니냐고 하길래"아이는 다 키웠지, 남자 1 과 주말부부 하면서 시간을 헛되게 보내고 싶지 않아 배운거" 라고.문득 내가 너무 안일하게 사나 싶습니다. 퇴근 후 남자 1."정아야, 우리처럼 재미있게 사는집 드문것 같아."옝?퇴직을 해 보니 사람들이 틀린 생각인줄 알고도 안 고치고,또는 일만 하는게 최선의 ..

일상 이야기 2024.11.26

전세 구하기

남자 2. 의 결혼 준비가 착착 진행되고 있습니다.“엄마, 나 적지 않은 돈으로 시작하는데도 서울에서 볼 집이 딱 3군데예요.”그랬는데 다행히 마음 드는 집을 봤다는데 시기가… 2월 20일(결혼 한 달 보름 전)~“좋네. 천천히 준비하기에 맘에 들면 계약해야지. “그렇게 가계약을 했고, 주말에 계약서 쓰러 간다고 합니다. 모든 걸 예비 며느리와 친정아버지가 함께 해서.집을 계약 전 또 다른 집이 예상가 보다 높게 나온. 전세에 1억 정도는 월세로 월 50 집이 나왔는데 그 월세를 장인어른이 내줄까 했는데 남자 2. 가 부담드리기 싫다 거절했다 합니다.집은 동영상으로 찍어 남자 2에게 보내졌고, 남자 2는 제게 또.예비며느리는 구구절절 카톡과 내부 도면을 보내오고.우리가 지방에 있다 보니 예비사돈이 애를 ..

촌여자

강남터미널은 아침일찍은 그런대로 괜찮았습니다만,낮엔 ㄷ ㄷ ㄷ집으로 내려오는 길,다행히 지하철이 딱딱 맞아떨어져(남자 2는 이제 서울 신혼집을 봐야 해서)생각보다 일찍 도착해 신세계백화점 지하에 잠시 들렀습니다.왠 줄이? 왜? 베통소금빵 줄이였습니다.소금빵은 거기서 거기겠지 했는데…놉!베통트러플소금빵 한 입에 아~~!난 어느덧 촌사람이 되었구려…

일상 이야기 2024.11.25

서울행

너무 빠듯하게 예매되었지만,이 시간 아니면 밤 10시에 표가 있습니다.심지어 올 때 세종시청은 없고 ㅠ ㅠ 세종- 서울 간 주말 버스는 늘 만석입니다.이모님이 어제 돌아가셔서 급히 서울 갑니다.남자 3. 은 주말이 따로 없는 없는 직업이라 패스. 남자 2. 는 고속터미널로 마중 나오겠다 하고.맏이의 무게가 뭔지 장례식장 앞에서 볼까? 했더니 마중 나온다고 ㅠ ㅠ 당연히 이모할머니 가시는 길 보겠다니 큰아들은 다릅니다.내일 현충원으로 오시는데 그때 남자 1. 도 또 가보겠다고 하고.1여 년 고생하신 우리 이모엄마(92세)함께 우리 곁에 같이 하고 싶지만 병원에서의 생활은~~ㅠ ㅠ 이모엄마~~ 우리 엄마랑 큰 이모, 외삼촌까지 좋은 곳으로 모실 거예요. 더 이상 안 아프시고 벌떡 일어나실 수 있게.막내이모는..

일상 이야기 2024.11.24

주말, 나의 토요일

행운목 꽃이 활짝 피었습니다.아침, 출근하듯 나와서스크린골프 1게임 후 점심, 그리고 왕수다ㅋㅋㅋㅋㅋ난 이렇게, 남자 1은 성당 봉사^^그리고 둘이 또 외식하자는 남자 1.이제 단골이라고 할 수 있는 식당에서 두 분이 식사 다니시는 게 너무 보기 좋다고.금강보행교(이응다리) 아래 배가 떴어요~~응? 하네! 12월 1일까지 운행한다고 하니 우리 다음 주 타러 나오자는 남자 1.우리 20대야?

일상 이야기 2024.11.23

행운목꽃

드디어 폈습니다.행운목꽃!이 향기를 어떻게 전해야 할까요?--------------------------------------------------------------------------------------------이번주는 슬픈 주 입니다.직장 동료중 한분이 "암"으로 돌아가셨가든요.지난주 작은성금을 모아 원장님과 몇분이 병문안을 다녀오셨었는데....1969년생. 만 55세.ㅠ ㅠ 예쁜 딸과 아내는...어쩔꼬......아니, 산 사람은 산다고 했습니다만 일만 하다 ....육종암? 올 1월 다시 우리직장으로 발령 받아 오셨는데 너무 말라 저는 다이어트 하셨냐고,관리 하시냐 물었었는데 그게 암일 줄이야.4달전까지 함께 일 했었는데....오늘이 발인 입니다.고인의 명복을 빕니다....ㅠ ㅠ

일상 이야기 2024.11.22

열정이 식을때쯤

아침, 출근을 30분 정도는 매일 일찍 나와도 시간은 금방 갑니다. 검수시간~ 이제 정말 추워서 이걸 내가 왜 이러고 있나 싶은 계절이 온 것이지요. 세상에 고생 안 하고 얻는 성과가 있겠냐만은 여름은 식재료 온도 안 나올까 노심초사, 겨울엔 손가락이 떨어져 나갈 것 같은데.... 3D 직업 맞습니다. ㅠ ㅠ 벌써 이렇게 추으면... 1,2월은 검수량이 3배 정도는 더 많을 듯한데... 나의 직업은 "학교영양사" 입니다만 학교가 아닌 연수원에 있다 보니 방학에 더 바쁜... 물론 직원분들이 좋아 견뎌내지만^^ 가끔 이게 맞나 싶습니다. 앗! 정신 차려야지! 이러니 나이 먹으면 일 그만해야 한다는 소리 나오지. 자자~~ 커피 한잔 마시고 일하러 갑니다~~^^

일상 이야기 2024.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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