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침부터 행복의 연속입니다.
방명록의 글 들을 본순간^^ 님들의 사랑이 느껴져서요.
난 왜이렇게 복이 많은 여자인거얌~~~~
저 아픈거 아니구요. 그렇다고 칼럼에 애정이 식은건 더더욱 아니구요~~~~
엄마로서 역활을 아주 충실히 하느라.
(남자3의 유치원 알아보기)
이왕 같은돈으로 보낼거 잘 알아보고 보낼려구 골고루(?) 방문 해 봤죠.
(근데...같은돈 절대 아니였슴돠-.-;;)
시댁에서 김장이 왔습니다.
제작년까진 매년 시댁 내려가서 함께 담구었는데...
슬슬 게으름이 나는겁니다.
아이도 어느정도 크고 나니
수시로 김치를 담굴 수가 있게 되었고.
김치냉장고란 놈이 등장하니
늘 부자인듯 자리잡고 있는 김치.
답답한게 없어지자 통배짱이 되더군요^^
부모님의 사랑을 어떻게 따르겠습니까.
올해도 어김없이 된장, 고추장과 함께 김장이 배달되었슴돠.
근데....
좀 걱정이 되긴 합니다.
곧 제가 이렇게 보내드려야 할것 같아서.(며느리 생각임돠)
막내 이모님댁에서 김장을 했습니다.
여동생과 함께 이모님댁에 ...
여동생과 얘기를 하다 세상에 출구를 지나버려 온 서울을 헤메다
이모님댁 도착.
ㅋㅋㅋ
요새 왜이러는지.
남자1, 제부, 이모부님, 이종사촌 형부까지...
대식구가 모여 또 배부른 고통을 나눴습니다.
김치에 수육 아시죠?
물론 저의 파전솜씨 까지.
(수산시장서 해물을 잔뜩 사와서 무지 맛있었다는...)
남자1.
어제밤. 왕삐짐 -.-;;;
이유인즉.....
TV보다 네비 혼자 아무소리 없이 혼자 들어와 잔다고.
(이제 잠도 맘대로 못잔단 말인가-.-;;)
남자2.
전철역에서 이모 만나 함께 오란 말해놓고
걱정이 되어 "기다리는 동안 모르는 사람 따라가면 안되는거 알지?" 했더니
남자2 - "엄만...내가 무슨 어린애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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