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야기 232

불금엔~~ 친구와 함께

동네 동생네와 우린 가끔 주말에 식사를 하는데오늘은 집 가까운 구 세종시쪽 금난면 대평시장 옆 “북어찜전문점“ 식당으로 갑니다.이곳의 또다른 매력은 막걸리 무제한 ㅋㅋㅋ처음 가 봤는데 시장 이미지와 다르게 주차공산도 넓고,깨끗했습니다. 1차가 너무 빨리 끝난 관계로 2차는 나성동우로~세종은 나성동이 젊은이가 많이 모이는 번화가, 시내 입니다.“다이어 메이커” 로~세종시는 상가가 비싸 좁은 가게들이 많은데 이곳은 꽤 넓고칵테일, 하이볼, 와인, 맥주, 보드카, 진 술종류가 엄청 납니다. 안주도 다양 했지만 오늘은 배가 부르니 간단한걸로^^LP 판 감성, 신청곡도 틀어줍니다.“나는 번딧불” ㅋㅋ 저는 최신 노래 신청 해서 듣고 왔습니다. 동생네 딸이 25살인데 5명이 감성 만끽!간만에 내 젊은을 깨워 본 ..

아테네 안녕

마지막날 밤야경투어를 합니다. 마치 남대문 같은 거리를 구경하고~~ 아크로폴리스가 보이는 까페에 앉아~~ㅋㅋㅋ 주류가 안보이넹~~^^와인, 맥주, 그리스 전통 술 우조(향이 호불호가 있으며, 소주처럼 투명한 술인데 물이나 얼음을 넣으면 밀키스 색으로 변합니다.)도 시켰습니다. 창밖 풍경에 취해 봅니다.너무 명당인데요? 여행의 마지막날,이 밤의 끝을 잡고^^

메테오라(공중에 떠 있는)

아테네에서 꼭 와보고 싶은 곳이었는데 선택관광으로 옵니다.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이라는데 이 높은 절벽의 수도원이라니 장관입니다. 절벽 위 수도원에 감탄하며...실내 여자는 엉덩이를 가리는 치마나 긴 옷을 입어야 한다기에 코트 위에 잠바를^^ 마치 치마 입은 것처럼 겹겹이 입었습니다. 천연온천으로 족욕도 하고이 유황온천물이 얼마나 좋던지 저는 5분도 안 담궜는데 발이 아주 매~~끄~~~러웠습니다.이 추운 날 반신욕 하는 외국인이 어찌나 많던지.위쪽엔 수영복 입고 노인이 폭포샤워를 하고 계셨고,그 아랜 반신욕 하는 이가 아주 많았습니다.개인적으로 왔다면 저도 반신욕을 했을 수도^^ 음... 여긴 국회의사당오른쪽 뒤편에 KOPEA라고 한국전 참전한 용사를 기리는 문구가 있습니다. 대형 크리스마스 츄리 앞에서 ..

산토리니 식당

선토리니에서의 첫 아침새벽, 일출을 보겠다고 나왔는데남자 1. 이 뒤를 돌아보랍니다.그럼 포즈를 취해야겠지요?어제저녁 늦게 도착 한 우리는 숙소 맞은 편에서 저녁식사를, 옆집에서 아침 식사를 했습니다.2박 3일 동안 뭘 먹어야 하나 고민이었는데가까이에 이렇게 훌륭한 식당이 있습니다.오믈릿과 커피로 아침식사(패키지 포함)를 했으니출발~~일부는 선택관광으로 유적지에 갔는데저희는 오롯이 둘만의 힐링여행을 택했습니다.흰색 옷 잘 선택했는데?(가이드 왈, 산토리니는 원색 입니다. 라길래... 가지고 간것이 흰색 옷큰 트렁크는 아테네 호텔에 두고 작은가방을 꾸려 산토리니에 왔습니다.산토리니는 숙소가 골목안, 경사진곳에 있는 경우가 많아 큰가방을 들고 가기엔 힘들다고 해서)날씨가 더워 잠바를 벗었습니다.고양이 천국좀..

터키항공 지연 보상

아침,국외문자가 왔습니다. 피드백이 해결되었으니 등록된 메일을 확인하라는.장문의 메일이 왔네요. ㅠ ㅠ말인즉,3시간 14분 늦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당신이 겪었던 불규칙성을 보상하고자 15,000 보너스 마일을 제공하겠다는.그런데 마일회원이 아니니 가입하라는. 검색해 보니 이런 메일을 받으면다시 "난 보상을 현금으로 원한다"라고 명확히 써서 보내야 한답니다. 퇴근 후 다시 해 보겠습니다.

산토리니 도착

8시간 항해 끝에 산토리니 도착섬의 중간 위치인 "피라마을"에 도착합니다.앗! 숙소가~~~ 너무 괜찮은데요?위치며 깨끗함과 물까지 잘 나옵니다.지금부터 2박 3일은 자유일정가방 놓자마자 바로 숙소 맞은편 식당으로 향합니다."와~~~ 너무 좋잖아"3시간 연착된 시간은 어디로 가고 그냥 기분이 좋습니다. 아침. "피라마을"을 샅샅이 둘러보기를 합니다. 마치 둘이 여행 온 것처럼^^ 산토리니 고양이는 왜 이렇게 사랑스러운 거죠? 너무 온순합니다. 마치 고양이 천국 같은! 여긴 "이아마을"입니다. 오후엔 이아마을로~~ 구석구석 다 봐야지요? 이렇게 한가하게 12월 연말을 보냅니다. ”이아마을“ 의 선셋이 그렇게 이쁘다는데....아쉽게도 약간 흐린 탓에 구름이 ㅠ ㅠ 있어 명장면은 못 봤지만흰색벽에 비치는 석양..

배를 타고 산토리니로

가자~~ 산토리니로~~⛴️아침 7시 30분 출발 배를 타기 위해 아침식사는 호텔에서 주는 샌드위치, 음료수, 사과가 든 봉투를 하나씩 받아들고새벽 6시 30분 선착장 도착 합니다.팀 모두 아침 일출을 배에서 보겠다는 설레는 맘으로 ~~일출은 개뿔 ㅠ ㅠ 세상에 배가 한시간을 더 기다리게 하고(아예 배가 안 옴, 전날 밤에 도착해야 하는 배가 이 아침에 왔다나 뭐라나@@@)승객울 태우더니 기가막혀 바지선(기름배)을 옆에 댑니다.  나야 그 옆배가 기름배인줄은 알지만 설명 하나 없이   무작정 ㅠ ㅠ 헉! 예정시간보다 3시간 늦게 출발 ㅠ ㅠ. 그리스는 늦는게 당연한 나라인가?출발부터 지금까지( 인천공항 출발부터 비행기, 배) 정시에 출발하는게 없군! 그래도 산토리니룰 향해 출발하눈 순간포기반, 기대반에 가..

터키항공 지연

처음 터키 항공을 탔습니다.패키지니 일정에 따라 항공사가 다른데 내가 여행하고자 하는 날엔 터키항공 출발.인천 출발도 약간 늦었고,이스탄불에서 아테네도 지연되었었는데소사소사 맙소사 돌아오는 날 이스탄불에서 인천행은 3시간 넘게 지연을.해명도 없고 그냥 기다리는 겁니다. 타는 곳도 몇 번이나 바뀌고인솔자도 덩달아 욕먹고 ㅋㅋ저?오늘 퇴근 후 터키항공 홈페이지에 들어가지연보상 메일을 보냈습니다.EU규정에 의하면 유럽출발 3시간 이상 지연은 15% 400유로 보성을 받는다고 하는데 일단 모든 서류 준비해서 올렸습니다.아~~별 걸 다 해 봅니다.영어 잘 못해도^^핸드폰 번역 앱 사용. 여자치곤 기계를 잘 만지는 나.

플라카 거리(2024.12.21)

아크로폴리스를 보고 내려오면 맞은편에 공원이 있습니다. 여기가 소크라테스가 갇혀있던 감옥이라고 합니다.왼쪽 첫번째 두번째는 안쪽이 연결 되어 있고 오른쪽은 독방이더라구요.젊은 가이드가 이곳도 보고 가자고 저희를 데리고 왔습니다. 이곳은 원래 패키지엔 없는 곳. 멀리 아크로폴리스를 뒤로 하고 약 5분 걸어 내려오면 바로 "플라카거리 입니다." 이제부턴 자유시간~^^ 올리브는 20년 이상 된 나무에서만 열매를 맺는다는데 거리가 온통 신의 선물을 받은도시답게 올리브천지 입니다. 구글맵이 참 잘되어 있습니다. 외국나와도 별로 어렵지 않게 찾아다닐수 있으니. 플라카거리에 접어 들었습니다.패키지 여행이지만 자유시간이 많은 그리스 여행입니다. 피스타치오 전문점에 들렀습니다. 음.... 우리 내일 배에서 맥주랑 먹을까..

아테네

드디어 왔습니다. 그리스 아테네에~~~아테네에서 짐을 풀고 12월 21일 아침 아폴론 코스트(해안도로)를 따라 수니온곶으로 이동 후포세이돈 신전 앞 하차.헐~~ 가까이서 보는데 5유로라며 각자 가까이서 보실분은 끊어서 둘러보고 1시간 반 후 만나자고.요즘 패키지 스탈은 자유를 많이 주긴 하지만 @@@여기까지 왔는데 5유로를 아낄 순 없지 순 없지.느긋하게 남자 1과 나는 대리석에 감탄하며 아주 천천히 둘러 봅니다.포세이돈신전은 뼈대만 있었지만 바다위에 우뚝 서 있으니 멋있습니다. 너무 안타깝게 기둥만 있습니다.주위엔 어느부분에 쓰였을지 모르는 대리석이... 둘러보고 모닝커피 한잔씩. (ㅋㅋ 오른쪽엔 여자친구들 부부 4쌍 입니다. ) 차창밖으로 보이는 겨울 바다풍경을 뒤로 하고 다음 목적지로 갑니다. 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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