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꼼지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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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뭐 먹지? 콩나물버섯덮밥, 먀운계란파국, 표고버섯탕수육, 웨지감자, 푸딩샐러드*요거트드레싱, 배추김치 “오늘 뭐 먹지?” 해결은 내 손에^^
만두 지난 설날 남자 1은 고기만두, 난 김치만두를 만들어 먹었습니다. 남자들은 고기를 더 좋아하니 취향대로 소를 만들어 먹자며. 요즘은 유튜브가 너무 잘 나와 요리에 관심이 많은 남자 1은 참 잘합니다. 손도 빠르고^^ ㅋㅋ “ 네가 이겼어. 김치만두가 훨씬 맛있어. 사 먹는 것보다 훨씬~“ 그 말에 오늘 또 만두를 만들어 먹습니다. 물론 주말이니 제가 거의 다^^ 준비합니다. 이 남자 좀 보소. 만두 빚는 솜씨가. -만두소- 돼지고기 간 것, 숙주, 두부, 파(부추 없어서), 마늘 다진 거, 생강 다진 것, 굴소스, 양조간장, 후추 약간, 김치 다져서 물 꼭 짠 것 난 요즘 만두에 많이 넣는 당면을 넣지 않습니다. 고기의 담백한 맛과 아삭아삭 씹히는 김치 맛이 좋거든요. 고기랑 김치는 거의 같은 양을^^만..
정월대보름 주말 이였던 2024년 2월 17일. 주부 모드 하나, 둘 꺼내다 보니… 찰밥은 대충 흉네만! 옛날사람 인증 이랍니다. 동생이^^
두유 요즘 남자 1은 출근하는 내게 "두유" 서비스를^^ 합니다. 지난주 "푸드스타일러"라고 이름 붙여 파는 제품을 홈쇼핑에서 구매. 죽과 두유, 이유식까지 아주 편하게 만든다기에 유독 내 눈에 띤 제품으로 구매 했습니다. 평? 소음은 있습니다. 갑자기 "윙~~" 하는 소리에 청소기 돌리나 했더니 콩 갈리는 소리. 디자인? 커피포트 같이 깔끔합니다. 용량? 1L 용기정도? 둘이 먹기엔 너무 좋습니다. 동봉된 레시피에 따라 생콩과 물만 넣으면 25분만에 두유 2잔 뚝딱! 농사지은 서리태, 쥐눈이콩, 노란콩, 팥 사서 건강식으로! 이 두유는 새로운 품종 노란콩으로 만들어 먹었는데 우유 같죠? 너무 잘 산것 같아요. 불리거나 불옆에 서서 저을 필요 없이. 노란콩, 검정콩 돌아가며 만들어 먹습니다. 저녁 운동 후 샤..
고추장(13kg) 만들기 고춧가루 2kg 메주가루 1kg 엿기름 2kg 소금 2~3kg 조청 1.8kg 먹었을때 조금 짜다 싶은 맛 엿기름물을 오래 조려야 합니다. 5병의 엿기름중 3병정도 넣어 소금을 충분히 녹입니다 녹인 반조청 + 소금 에 고춧가루, 메주가루를 넣어 섞은 후 조금 묽다싶을 농도로(엿기름으로 농도 조절) 후 조청을 넣어 섞어 줍니다. 요즘은 만들어 먹지 않은 고추장. 키트 10,000원으로 고추장 만들기 실습! 학생들 교육용으로 잘 만들어진 한 업체의 프로그램입니다.^^ 전 개인적으로 이곳의 "청국장"을 애용합니다.
점심 드셨어요? 김치잔치국수, 케일쌈밥&멸치쌈장, 쇠고기육전, 냉이나물무침, 토마토큐브치즈샐러드*요거트드레싱, 김치볶음 김치잔치국수에 사진 예쁘게 찍을려고 육수 안 부었는데, 요거트드레싱은 샐러드에 왜 안 넣었을까요? 사진 찍고, 다 먹고, 글 올리며 알았습니다. 내가 그렇지뭐^^
2024년 새해첫날 변함없이 떡국을 끓여 먹고, 늘 그렇듯 올해도 작심 3일 일지라도 운동을 하러 내려왔습니다. 새해 첫날이니 인바디도 재고, 헉! 큰일 났군! 오늘 미션 클리어~~ 집에 수세미가 없어서 TV 보며 뚝딱! 아~촌스러워~~ 이런 색깔만 ㅠ ㅠ 당근으로 산 실로 떴더니 부드러운 정도도 거칠고 ㅠ ㅠ 한 달에 한 개 교체, 헹굼용은 연한 색, 초벌용은 진한 색. ㅋㅋㅋ 남자 1은 설거지도 잘합니다. 맘에 안 들 땐 슬쩍 제가 다시 닦습니다만. ㅍㅎㅎ
전복죽 오늘은 수요일 학교에서 수요일은 ”수다날(수요일은 다 먹는 날)”로 일품요리로 식단을 짰는데, 연수원 와서도 수요일은 일명 “특별식” 으로 준비합니다. 요거트에 과일 토핑 전복은 생물을 들여 준비 했습니다. 전복도 손수 분리 해 주고, 이빨 빼는 법도 알려주고, 내장도 갈아달라 말하고, 편도 제가 다 썰고. (내 맘에 들게 썰어야 하니) 감 놔라 배 놔라 하기 전에 제가 먼저 하는 날은 퀄리티가 잘 나옵니다.^^ 연말 식수인원이 적어 수제안심돈가스도 같이 준비해 봅니다. 가끔 남자 1에게 우리 식단을 보여주면 조리사, 조리실무사 너무 힘들게 시키지 마라 합니다. ㅠ ㅠ 제가 이렇게 옆에 서서 한다고는 말 안 하니.^^ 1년에 한 번 “전복죽” 넣은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