꼼지락 309

미트볼

냉동고를 털어쇠고기 간 것, 돼지고기 간 것으로후추, 소금, 계란, 빵가루를 넣고미트볼을 만들었습니다.(양파, 당근 다져 넣으면 좋지만 오늘은 온리 고기로, 안에 치즈 넣어 볼 만들어도 고급집니다)접시에 담아 낱개 포장 후 냉동실에,접시에 담은 건 내일 낮 남자 1. 먹으라고 냉장고에.카레 올려 먹으라고,스파게티랑 먹어도 되고~!퇴근 후 벚꽃 구경 한다고동네 한 바퀴 후 남자 1 왈,“피곤해서 만들 수 있겠어?”솔직히 사람마다 잘하는 것, 좋아하는 게 있어제가 음식을 준비하는 건 하나도 힘들지 않습니다.남자 1. 은 낮에 뭐 했는지?술 2병에 취했나?자고 난 이렇게….고기는 자연 해동 시켜 깔끔하게^^

꼼지락/요리 2025.04.10

강남신세계백화점 지하 케잌

남자 1. 이 내가 한번 먹고 싶다던 딸기케이크를 사 왔습니다. 모임 후 강남 신세계백화점 지하에서.작은 정사각형 케이크가 89,000원 이어서 내가 패스했던 것인데 ㅠ ㅠ 이 케이크가게는 늘 갈 때마다 줄이 서 있는 겁니다.맛 평?코스트코 케이크는 위에 딸기 가득생크림이 무척 신선하고 맛있음.그래도 24,900원 둘이 먹자고 살까, 말까 하다 이 겨울에 잠시 나오니 한 번은 먹자 싶어 사 먹습니다.백화점 케이크는 중간에 딸기 한 줄, 위에 조만큼~~ 생크림은 신선하고 당도는 덜 달고, 카스텔라는 더 부드럽습니다.그래도 저 크기(9x18cm 정도)에 27,000원은 더 이상은 안 사 먹을 것 같습니다. 내가 만약 이가 아주 부실하거나 밥도 못 먹을 정도면 입맛 돋울 때면 한번 먹고 싶을까?엄마가 살아 계..

꼼지락/요리 2025.02.16

알리오올리오 스파게티

내가 양식조리사를 딴 건 음…. 1988년이었나….그땐 스파게티는 만든 기억이 없는데…아! 스파게티는 이태리 음식인가? 여하튼,남자 2. 남자 3. 이 어릴 땐 가끔은 양식을 만들어 먹었었는데 이번 그리스 여행에서 괜찮은 올리브오일을 사온김에 토요일 알리오올리오를 만들어 먹었습니다.세상에~~ 그런데 남자 1. 일요일 또 만들어 달래서 2번을 연달아.ㅋㅋㅋㅋ 마침 짜 먹는 명란이 있어 일요일엔 명란을 올렸더니 명란파스타네. 음식은 재료가 90% 맞습니다.바게트에 찍어 남은 소스는 새우감빠스로.....이렇게 휘리릭~~ 만들어 한 끼 뚝딱!입니다.페페론치노와 마늘, 새우, 올리브오일만 있으면 끝페페론치노가 한국인이 느끼하게 느낄 수도 있는 맛을 잡아줍니다.파슬리가루를 위에 솔솔 뿌려주면 더 먹음직 스러운데 먹..

꼼지락/요리 2025.02.10

매생이국

매생이가 제철인 겨울^^ 코스트코에도 매생이가 나왔습니다.매생이와 굴 1팩 사 와서 매생이굴국을 먹기로 합니다.요즘은 너무 편해져서 음식 만들기 진짜 쉬워요.1. 굴울 깨끗이 씻어 준비, 파도 송송 썰어 준비2. 물 1000ml 남짓에 코인육수 2알, 저는 치킨스톡도 1알 넣었습니다.3. 물이 끓으면 굴과 파를 넣고4. 마지막에 한번 씻어 준비한 매생이(3번 씻어 나온 거라 바로 넣어도 됩니다) 1봉 넣고 한번 더 끓이면 끝.음….무가 없어 생략했지만 무를 채 썰거나 나막 썰어 처음 물 끓일 때 넣으면 훨~씬~~ 시원하지요.5. 간은 따로 안 했습니다.굴과 매생이가 들어가니 제 입맛엔 맞더라고요. 싱거우면 소금으로 간 합니다.남자 1이 볶음밥을, 나는 매생이국과 연휴에 남은 가지를 길게 썰어 안에 만두소..

꼼지락/요리 2025.02.02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