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야기/국내여행 139

불금엔~~ 친구와 함께

동네 동생네와 우린 가끔 주말에 식사를 하는데오늘은 집 가까운 구 세종시쪽 금난면 대평시장 옆 “북어찜전문점“ 식당으로 갑니다.이곳의 또다른 매력은 막걸리 무제한 ㅋㅋㅋ처음 가 봤는데 시장 이미지와 다르게 주차공산도 넓고,깨끗했습니다. 1차가 너무 빨리 끝난 관계로 2차는 나성동우로~세종은 나성동이 젊은이가 많이 모이는 번화가, 시내 입니다.“다이어 메이커” 로~세종시는 상가가 비싸 좁은 가게들이 많은데 이곳은 꽤 넓고칵테일, 하이볼, 와인, 맥주, 보드카, 진 술종류가 엄청 납니다. 안주도 다양 했지만 오늘은 배가 부르니 간단한걸로^^LP 판 감성, 신청곡도 틀어줍니다.“나는 번딧불” ㅋㅋ 저는 최신 노래 신청 해서 듣고 왔습니다. 동생네 딸이 25살인데 5명이 감성 만끽!간만에 내 젊은을 깨워 본 ..

제주 2박 3일(해비치cc. 스카이힐cc)

2024년 12월 7일 퇴근 후 6시 40분 청주-제주 행기를 타고 제주여행을 시작합니다.동생들 오기전 렌트카 픽업.스타리아 투어리 2024(11인/경) 운전은 늘 그렇듯 제가.차 인도 후 다시 공항으로. 1시간 늦게 온 동생들 픽업 후, 늦은 시간이지만 회에 술한잔 ㅋㅋㅋ너~~무~~~ 좋았습니다.횟집사장님도 친절하시고~~ 인심 넉넉하게 서비스까지 주셔서. 오늘은 케디없이 “최씨”, “비최씨” 치기로 했습니다. 너무 좋은거 아냐? ^^ 즐거운 라운딩 후 밥 먹으러 가자~ 점심은 간단히 물회, 저녁은 흑돼지로 일요일엔 롯데스커이힐 cc자매만(남동생네는 라온 cc)아~~일요일엔 제대로 제주바람 맞으며ㅠ ㅠ 올해 마지막 라운딩을 했습니다. ㅋㅋ 롯데리아 카트 다행히 비는 오지않아 즐거운 가족골프를 마쳤습니다...

남자 3이 보내 주는 제주도

10월 말. 남자 3이 뜬금없이 "엄마, 언제 시간 되세요? 외삼촌, 외숙모, 이모부, 이모에게 빨리 연락해서 알려주세요."저는 바로 날짜 잡고, 여동생은 골프장 예약 하고, 남동생네도 처음엔 못 간다더니 일정 맞추고....ㅋㅋㅋㅋ살다 살다 남자 3이 보내 주는 제주도 여행을 합니다. 조카들이 수능 끝나고,제부 재계약이 끝난 후 12월 6일을 D day로 잡았는데아쉽게도 제부는 회사에서 보따리 싸 들고 나왔지만 대기업 임원을 몇 년을 누렸으니아직 힘들겠지만 받아들이며 떠나는 여행이 되었고,아들, 딸 고 3 시험에 덩달아 힘들었을 여동생과 올케에게는 위로의 여행이 될 것 같습니다.우리? 남자 1과 저에게는 아들 사랑~^^티켓 좌석까지 해서 모바일 쿠폰으로 외삼촌, 이모부에게 보내는 남자 3의 센스.남자 ..

화담숲(가을마중)

10월 3일 얼굴 한번 보자는 말에 "화담숲" 급예약 여수 친구가 공주역 온결 공주친구가 픽업해 우리 집으로. 다시 내 차로 옮겨 타고 곤지암리조도트로 출발~~ 용인친구가 먼저와 식당 예약하고.... 그렇게 우리의 하루가 시작되었습니다. 식사 후 인증샷부터. ㅋㅋㅋ 오늘이 우리 삶에 가장 젊을 때라며!곤지암리조트에서 리프트 타고 입구까지. 아래 차는 화담숲 주차장입니다. 우린 편하게 곤지암리조트에 주차했으니 편하게 리프트 타고^^아직 단풍이 들진 않았겠지만 그래도 다행히 10월 3일 예약할 수 있어서^^ 가을마중을 나왔습니다.입구 천연화담송 화담숲은 100% 예약제라 예약시간 예약시간 30분 전 입장 가능합니다.아이처럼 곤충체험관? 들러 천천히 숲을 누립니다.자작나무숲을 지나모노레일은 구경만 하고(이미 ..

황새바위(여보, 나 퇴근하고 온거야?)

주일 미사를 보러, 남자 1은 어제부터 봉사하러 성당을 갑니다.성지 입구 친근한 예수님(예수성심상)~을 뵈며헉헉거리며 본당이 아닌 부활광장으로 올라갑니다.오늘 순례객이 많아 광장에서 미사를 한다고 합니다.바빠도 너무 생생해서 한 장 찍고 갑니다.전 미사시간에 많이 일찍 가는 편인데 남자 1은 10분이나 15분 전 시간을 맞춰서 가니 ㅠ ㅠ황새바위 예수님(황새바위 십자가는 음각이며 예수님이 앞에 계십니다.)빛의 길을 따라 부활광장으로 오르다보면 십자가앞에 오상을 입고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나게 됩니다.십자가 뒤에는 황새바위 순교자들의 이야기가 그려져 있습니다.부활광장.성지의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부활광장은 제대와 12개의 자연석이 둘라 싸여 있으며 거석 뒷면에는 337위의 순교자들의 이름이 새겨 있습니다...

함덕해수욕장, 델문도, 해오반

제주 해수욕장 중 협재 해수욕장과 함덕 해수욕장을 좋아합니다. 협재해수욕장은 바다가 깊지 않아 아가들과 놀기 좋고, 함덕 해수욕장은 약간의 액티비티가 있어 좋습니다. 오늘은 함덕해수욕장으로~~7월 1일부터 함덕해수욕장은 해수욕을 합니다.제주 바다는 어찌 이리 아름다운지..2년 전 친정 3남매 부부가 앉았던 자리. 카톡으로 카페 “델문도”와 함덕 바다는 잘 있다고 소식 전하고사진을 찍어 보냈더니 고 3 아들, 딸이 있는 동생들은 부럽다 합니다.너무 더워 망고스무디 한잔과 아메리카노를 시켰습니다. 남자 1은 이곳 원두가 맛있다고 원두도 구입!6시가 넘었는데 바다에 사람이 아직 이리 많습니다.시원한 곳에서 보는 것만으로 즐겁기만 합니다. 비는 무슨~~우리 저녁 뭐 먹어?함덕해수욕장 바로 앞 “해오반” 으로 왔..

성산일출봉, 코코마마

점심으로 간단히 물회를 먹으려고 했는데, 오늘(7월 2일, 화) 휴무라고 합니다. ㅠ ㅠ 남자 1이 출장 중에 왔었는데 진짜 이 집은 먹어봐야 한다며 픽한집인데 아쉽!그러면 계획변경, 그래 내 생일이니까 뷰맛집으로 출발~~ 성산일출봍 보며 밥 먹자~~오~~ 구석구석 컨셉이 이쁩니다.흐린 날씨 탓에 성산일출봉리 온전히 보이지 않습니다만…2인 set(38,000원)+랍스터추가(34,000원)를 시켰습니다.인증샷 찍으라고 게모자와 집게발을 줍니다^^ 근데… 음식이 그리 신선하진 않습니다.ㅠ ㅠ 음식을 너무 잘 아는 나… 이럴 땐 좀 몰랐으면 좋을 텐데…ㅋㅋㅋ 밖에서 찍었습니다. 나 아직 철이 없는 거?사진을 찍고 나니 치즈 올려 다시 나옵니다.장소는~~ 아주 좋은 뷰입니다.외관은… 많이 낡았습니다.다 먹었으니..

협재해수욕장

7월 2일 아침 비는 안 오는 맑은 날 거제시. 그런데 바람이 ㄷ ㄷ ㄷ차 안에서 보는 풍경은 힐링 그 자체 입니다.“우리 커피 한잔만 사서 가자.” 아침밥 먹고 가까운 협재 해수욕장으로 왔습니다.엥? 날이 또 흐려지네. 예전 바다색이 아니잖아?예전에 왔었던 카페 저기서 우린 빙수와 커피를 마시며 아이들이 노는 모습을 봤었는데. 남자 2가 대학 4년 때 ROTC 마지막 훈련을 마친 다음날 친정 3남매 가족이 왔었던 곳.우리 차 여기 세워두고 걸어서 커피 사올까? 커피는 스벅에서 사 오기로 했습니다. 협재 해수욕장 스벅도 경치가 좋거든요. 배도 꺼줄 겸~~ㅋㅋ 협재인증도 하고,남자 1과 번갈아 사진도 여기서 찍었습니다.그래도 비는 안오잖아 ㅠ ㅠ 내가 좋아하는 뷰~~남자 1은 절대 바닷물에 발 조차 안담금..

제주 까페 노을리

밥을 잘 먹었으니 이번엔 카페로, 노을맛집으로 유명한 카페로 왔는데 다행인 것은 노을뷰 자리가 있었다는 것이고, 불행은 비가 부슬부슬 온 직후 흐린 날이어서 그 멋진 노을을 볼 수 없었다는 것. “비가 안 오는 게 어디야?” 평일 제주도에 오니 이런 호사가^^ 아주 느긋하게 sunset을 기다렸고, 아름다운 sunset 대신 다음에 한번 더 올 이유를 만든 날!새 두 마리! 아, 넘 정다운 거 아님?수목원인 듯 엄청 큰 규모의 카페입니다.여긴 여름카페? 식사도 메뉴에 있습니다. 피자, 파스타 등오~~ 여기가 sunset 명당.저마다 사진 찍는라^^흑연탄빵 연탄구멍 안엔 블루베리 시럽? 이 있었습니다. 컨셉이 아~~ 주~~ 추억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했습니다. 맛도 좋았고, 가격? 사악하죠. 9,500원 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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