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3이 처음 외국으로 나갔던 2012년 2월.초등학교졸업식을 마치자마자 우리는 앙코르와트로 향했습니다.남자1은 늘 일에 진심이었고(그래서 절대 외국에 같이 나가는 일이 없었습니다. 2016년 처음 여권을 만듦 ㅠ ㅠ),남자2는 기숙사 고등학교에서 열공하던 시절. 무사히 도착해서 잘 잤는데....이런....아침에 버스를 타고 여행을 시작하자 남자2의 얼굴이 노란겁니다.웰컴드링크를 잘못 먹었나? @@@@버스안에서 오전은 보내고...점심으로 된장찌개를 먹었는데 이녀석 멀쩡하게 살아나는 겁니다. 다행히 그 다음부터는 ^^여행을 잘 했으며 지금도 첫여행지였던 앙크로왓트가 좋았다 합니다.(그리고 남자3. 1년뒤 중2 봄에 맹장수술을 받았습니다.ㅠ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