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이야기 1032

옻 알레르기?

일주일이 넘도록 ㅠ ㅠ (사진은 5월 6일 병원 가기 전 찍음)물론 3일 전 피부과도 다녀왔고.음….오늘 남자 1. 이 하는 말,“ 옻 때문 아냐? “이제야 ”그런가? “ 싶습니다.처음엔 작은 수포가 귀 뒤에 생기더니 며칠 후 이렇게 손목에. 연휴 마지막날 병원 다녀왔는데 오늘 또 가야겠습니다. 옻일 것 같다는 말도 해야 할 듯.처음엔 대상포진인가 하고 찾아봤는데난 아프진 않고 가려움을 동반하니 아니다 싶어 피부과로 갔습니다. 3일 치 약 먹었는데 아직 가렵고 증상은…완화되지 않고 그대로. ㅠ ㅠ 오후 병조퇴 내고 병원 가야겠습니다.

일상 이야기 2025.05.09

무한반복

아침~~ 일어나 잠시…. 마뭇 ….“아! 나 출근해야지? 응~ 목요일이야. “혼돈(?)의 머릿속으로 나의 하루는 이렇게 시작됩니다.삶은 계란 2개와 방울토마토 몇 개가 아침.좀 굶어야 살을 뺄 건데… ㅋㅋㅋ아침엔 늘 그냥 쉬고 싶다란 생각이지만그게 또 출근을 하면,“아! 좋다.” 가 저의 일상입니다.생각해 보면 감사함 가득 삶인 게지요.직장이 편안하고 직원들이 다 좋으니 하루를 행복하다 생각하며 시작하는 것 아닐까요?이 아침 감사한 마음으로 급식실 직원들에게 가지고 온 레모나 1개씩 같이 먹었습니다. 식재료 가져오시는 분도.그래~~ 사는 게 이런 거지! 당신들 덕분에 내가 행복한 하루를 엽니다.

일상 이야기 2025.05.08

하루가 일주일처럼

5월 1일.조금 빠른 퇴근을 하고 빗속을 달려 떼제베cc로 갑니다.이렇게 비가 오는데… 청주 떼제베cc 는 5시 이후 비소식 없다며 취소 불가며취소를 해도 와서 해야 한다고.이런 악덕한 떼제베 같으니라고 라며출발했습니다.그런데~~ 도착 10분 전.정말 비가 안 옵니다.이렇게 직장인 4명은 “우리 여신 맞나 봐” ㅋㅋㅋ5시 25분~ 10시 5분,그렇게 우린 또 추억을 남깁니다.”아~~ 내일 출근하지? “ 두 명은 근로자의 날 쉬었는데 난 주말을 기약하며^^

일상 이야기 2025.05.02

일찍 출근

남자 1. 이 세상에 골프 치러 갔다가 자고 온다며 전화가 오는데이걸 화를 내야 하나 참 어이없기도 하고늘 본인은 이렇게 모든 게 당연한 게 좀 억울하기도 한 어젯밤이었습니다.만약 내가 골프 치러 가서 자고 온다 전화했으면?도저히 이해가 안 되지만(구미로 차를 가지고 간 사람이 술을 왜 마시는지)그냥 넘어갑니다.사실, 저도 오늘 동네친구들이랑 퇴근 후 골프 치기로 했는데.... 5월 1일. 오늘은 근로자의 날인데 연수가 2 과정이 있습니다. 47명 + 직원아~~~ 왜 공무원들은 본인만 생각하지?음....뭐... 1.5배 주니 돈 벌어야지요. ㅠ ㅠ 그리고 조금 일찍 퇴근하고 가면 되니까. 오늘은 계란찜 넉넉하게 해서 다 2개씩 드심ㅋㅋㅋㅋ우리 급식실 너무 친절하다고 하심또, 자주 오시라 했더니빵터짐

일상 이야기 2025.05.01

산소

동생들이 주말 친정부모님 산소를 다녀왔다고사진을 보내왔습니다.산소 갔다가 남동생은 대구 사시는 장모님을, 여동생은 밀양 사시는 시어머니를 뵈러 간다고.내 동생들이지만 어찌 다들 착한지.우린… 그날 골프 약속이 있어서 같이 못했습니다.5월 연휴에 우리도 한번 다녀오자고 다시 말해 봐야겠습니다. 안 간다고 하면 남자 1. 산티아고 보내놓고 가면 되고.가끔은 남자 1. 의 마음을 모르겠습니다.내 마음과 다르니…매년 다녀오면 좋겠는데길 막힌다고 연휴엔 못 다닌다니 ㅠ ㅠ 돌아가시고 가면 뭔 소용이라는 생각일까요?이번에 한번 더 말해 보고 싫은 내색이면 저 혼자라도 다녀오려 합니다.시댁 가족들은 다 대구 사는데,남자 1은 마음이 편하지 못한가 봅니다. 마음속에 형이 늘 있지만 형 살기가 팍팍하니 그 자존심을 세워..

일상 이야기 2025.04.30

주말힐링

주말 오후에 난…우리 집 앞 정원에 따뜻한 햇볕을 쬐고 있는 고양이들을 보는 걸 좋아합니다.모두 5마리.이렇게 햇볕을 쬐는데^^내가 가까이 가면 내 곁에 와서 벌러덩 누워버리는 개냥이.먹이를 주는 것도 아닌데…오늘은 2마리만 보입니다.날씨가 조금 흐려서인가?느긋하게 고양이들을 보고,“아~ 잘 살고 있구나” 확인되는^^ 주말이 참 좋습니다.

일상 이야기 2025.04.27

뒷산 한바퀴

오늘은 조금 여유 있게,정말 몇 달 만인지, 작년 9월 이후 …휴게시간을 이용한 30분 산책을 했습니다.시골 좋아~ 연수원 좋아~^^이 좋은 델 연수생은 즐기는데 난…뭐든 멀리서 보아야 더 좋은가 봅니다.연수원 입구 도로도 넓히고 있습니다. 이곳은 주소가 연수원길인데 공주시청소속, 충남교육청소속 연수원, 수련원, 교육원 등 10여 개 가까이가 있는 듯합니다.(저는 교육청 소속만 알아 정확히는 모르겠습니다.)그래서 출퇴근 시간엔 ㅠ ㅠ 저야 1시간 일찍 출근하고 1시간 일찍 퇴근합니다만어쩌다 마치는 시간이 같으면 ㅠ ㅠ 공주시는 거의 변화가 없는 도시인데 여기 도로를 넓히네요^^억지로 낸 여유지만 오늘도 행복이었습니다.

일상 이야기 2025.04.25

나만을 위한

남자 1. 은 남들이 보기에 참 부러운 사람입니다.스스로 열심히 공부하여 많이 뛰어나진 않았어도 열심히 공부하여 부모 도움 없이 대학을 나왔으며,빠른 퇴직이지만 연금이 남들이 부러워할만하고(우리나라에서는),그간 고생을 보상이라도 받는 듯 좋은 차에(퇴직 2년 전 손이 큰 제가 원하는 차를 뽑아줬습니다.)남자 2. 는 좋은 배필을 찾아와 어려움 없이 장가보냈으며,남자 3. 도 안정적인 직장에 다니며,늘 본인은 부모에게 10원도 받지 않았다고는 하지만친정부모님은 정말 열심히 사셔서 나에게도 힘을 실어 주셨고,아내 인 나는 남자 2. 남자 3. 어느 정도 다 키워 놓고 40이 넘어 붙박이로 취직.60세 퇴직인 직장에 아직 다니니.지금 또 남자 1. 은 본인만을 위해 산티아고순례길을 곧 갑니다. 41일간의 여정..

일상 이야기 2025.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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