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보물 이야기

(333)
[스크랩] 시원한 여름음악 모음[2] 큰 하늘을 담은 바다처럼 내 마음도 넓어지고 싶습니다. 늘 부서질 준비가 되어 있는 파도처럼, 내 마음도 낮아지고 깨지고 싶습니다. 그래야,그래야, 넓고...... ▶ 전체글 보기 가져온곳 : [ 고요한 산사의 풍경소리 ] 글쓴이 : 저녁노을
내가 부족한게 그렇게 많았니? 그녀(사랑)는 내 안에서 싸우고 정복한다. 그리고 나는 그녀 안에서 살아가며 숨쉰다. 그리하여 나는 삶과 존재를 가지게 된다. - 미구엘 드 세르반테 어제저녁에도 회식을 하고 늦게온 남자1. 연속극이 끝날때쯤 전화가 울린다. 또 나오란다. 근데 웬지 요즘은 자꾸 우울해지는것이 별로 마중를 나가고..
남자2를 만나기까지 (2) 시부모님이 오셨다. 그해 봄 윗동서는 아이를 실패 했다. 나 역시 임신한 몸으로 병문안을 갔다가 참 많이 울었다. 옆에서 친자매인줄 착각할 정도로... 사내 아이 였다는데.... 그달 말에는 윗 시누가 또 아들을 낳았다. 딸이 있고 5년만에. 그쪽 시댁서는 좋아서 난리가 났다. 장손이 태어 났다고. 그러..
남자2를 만나기까지 (1) "삐삐"가 막 나온 1994년. (나의 거주지 경남 진해) 최신형의 삐삐를 신랑에게 사 줬었다. 이유인즉, 내가 2세를 낳을 때 신호만 보내면 곧장 온다는 남자1의 말을 어리석게도 믿었던거지. 1994년 11월 9일. 그날도 여느때와 다름없이 (물론 한달전부터 친정에 와 있었던걸로 기억한다. 남자1의 직업상 열흘..
자전거 타고 산책을...^^ 1. 남자1이 시험이 끝나긴 했나봅니다.^^ 주말이 이렇게 빨리 지나간걸 보면... 일요일 아침. 늘 그렇듯 식사를 마치고 뒷정리를 하고 있는동안 남자1. 어김없이 커피물을 올려줍니다. 세상에서 제일 맛있는 신랑이 준비한 커피 (전 이런것에 감동을 합니다^^) 2. 아침부터(나에게는 새벽이지요.) 남자1은 ..
[스크랩] 워크 투 리멤버 평가★★★★☆ "love is like the wind, I can't touch it but I can feel it." "사랑은 바람과 같아서,...... ▶ 전체글 보기 가져온곳 : [ 사랑의 종착역은 어디쯤일까 ] 글쓴이 : 꿀단지
계산 빠른 남자2 외모는 엄말 닮고, 성격은 아빨 닮게 해달라고 그렇게 빌었건만, 성격이 아주 날 빼닮은... 우리집 남자 2. 지난주부터 남자2가 이를 교정하고 있답니다. 3일은 힘들다고 하더군요. 첫날 잘때 눈물을 뚝뚝 흘리더군요. 이 전체가 흔들린다고. 남자2. 성격은 낙천적이지만 의지력은 남자1을 닮았나 봅니다...
아들에게. 아들에게. 엄마는 이 세상에 무엇보다도 널 사랑한다. 사람의 일이란 모르는 것. 엄마는 네가 이렇게 컸으면, 늘 이런 맘을 가지고 살았으면 좋겠구나. 엄마는 그리 현명하지도, 내것을 잘 지키지도 못했어. 그치만 난 그걸 결코 싫어하지 않는다. 착하게 산다는건 참으로 고생스럽고 힘들어도 너희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