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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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덩달아 아침형인간 ? 아침인줄 알고 눈을 떴다. 남자1의 감미로운 속삭임에.... 잉? 근데 시계가..... 4시 30분, 다시 확인을 했다. 다시 남자 1에게도 물었다. 씨익~ 웃으며 하는말. "응. 맞어. 지금 4시 반이야. 난 3시에 일어 났어" 남자1 그저께 과음을 하고 그 여파로 일찍 잠자리에 들더니 이 새벽에 일어나 공부를 하고 있었..
별난 엄마와 만만치 않은 아들 난 분명 별난 엄마임에 틀림이 없다. 아이의 이를 교정하겠다고 맘 먹고, 교정전공의를 찾아 다녔다. 동네의 치과라는 칫과는 다 들러 "저~ 선생님 전공이 뭐예요?" 엄마는 그렇게 당당해질수가 있나보다. 아이에 관해서는... 결국 초딩친구(현 치과 수간호사)의 소개로 전철 6코스 거리의 치과에 가서 ..
꼴통 - 남자3 오늘은 남자3과 만난지 딱 5년 되는 날이다. 그 어렵다는 IMF 에. 덜컥 대책없이 하느님이 주신 선물을 받은날. 세상을 2주나 빨리 보고파 서두른 꼴통. 역시나~ 조리원에서 친정에 온후 그 꼴통은 밤 12시가 넘으면 어김없이 2시간씩 울어대는 거다. 환경이 봐뀌었다고 그때부터 한성질 한것이라~ 도저히...
완벽을 꿈꾸는 남자2. 애기는 .... 뽀얗고, 포동포동하고.... 적어도 내가 가지는 아기의 이미지는 이랬다. But, 우리집 남자2와의 첫만남... 까맣고, 눈코입은 무지 크고, 울음소리는 꺼억꺼억~ 난 울집 남자2가 태어나기전 공주라고 믿어왔기에 목소리에 또한번 놀랐다. 날닮아 노래는 못하겠군...!(쩝~) 남자2. 3살까진 별루~ 4살..
울 집 남자1. .. 우리집에는 남자 1,2,3 이 있다. 오늘은 남자 1에 관하여... 우리집 남자 1은 참 행복한 남자다. (물론 내가 생각 하기에) 너무나 순진했던 나이에 만나 나랑 11년을 아무탈 없이 살고 있지 않은가. 재산을 바라지도, 시댁을 꺼려하지도, 개성 강한 남자 2, 3도 덤으로 주는 그런 여자와 살지 않는가. 무엇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