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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 이야기

완벽을 꿈꾸는 남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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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기는 ....   뽀얗고, 포동포동하고....

적어도 내가 가지는 아기의 이미지는 이랬다.

 

But,

우리집 남자2와의 첫만남...

 

까맣고, 눈코입은 무지 크고,

울음소리는 꺼억꺼억~

 

난 울집 남자2가 태어나기전

공주라고 믿어왔기에

목소리에 또한번 놀랐다.

 

날닮아 노래는 못하겠군...!(쩝~)

 

 

남자2.

 

3살까진 별루~

 

4살이 되고서 부터 난리가 났다.

서울에 살았지만 친척들이 이웃에 있어

덩달아 6,7살 누나와 공부를 하는것이 아닌가.

 

유치원 놀이를 하면서 아이를 앉혀놓고 글을 가르친다.

덩달아 뛰고, 놀고, 어느듯 책을 읽는다.

 

천재란다.

^^

나의 팔불출 인생이 시작된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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