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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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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중생활 요즘은 아주 바쁜날의 연속이랍니다. 하루하루가 어찌나 잘 가는지... 님들 역시 그렇지 않던가요? 결혼후 10년은 너무나 빨리가버렸어요. ^^ 오늘은 나의 이중생활을 얘기하고자.... 3월이 되니 꽃이 움트고 웬지 어딘가를 나가야 될것 같다라구요. 거기다 백화점의 세일기간이.... 부쩍 큰 아이를 핑계..
처음 듣는말^^ 신랑직업상 전 종종 관사에 살아요. 그래서 이웃이 신랑의 선, 후배들이죠. 결혼하고보니 신랑의 직책과 나이로 평가^^ 받는 인생이죠. 어느날 모선배부인(사모님)이 내가 보면볼수록 정이가고 맘이 간다네요. 정말 듣기 좋았슴다^^ 전 부모님 덕분에 늘 "인상이 참 좋다"는 말을 듣곤했는데 처음으로 보..
무인도 구경 .. 작년여름.... 친구 친정부모님이 어부셔서 주말에 섬에 여행을 다녀 왔어요.^^ 모두 다섯집. 어른10, 아이 10명에 부모님. 진해부두서 보이는 작은 무인도??? 남자는 낚시하고, 아이들은 마냥 즐거워하고, 큰아이들(초딩3,4)은 섬 일주도 하고, 엄마들은 하루종일 먹기만. 회랑 매운탕거리는 친구 부모님..
청와대 서울로 이사한지 벌써 4달이 지났네요. 울 집 남자1이 시험이 있어서 저까지 신경이 쓰이네요. 그래서 지난토요일 저 혼자 막내아들 데리고 청와대 갔었슴다. 오전 10시 35분쯤 경복궁 도착. 청와대관람 대열에.... 줄서서 신분증 대조후,11시 20분 버스타고 청와대로. (물론 무료죠^^) 그렇게 버스를 타고 ..
뭔....즈? 지난 4월 22 일 신랑에게서 전화가 왔었다. GPS(차량용 속도 감지기)를 사면 어떻겠냐고.... 순간 울컥 화가 났다. 무슨 남자가 남 하는건 다 하고 살려는지... 자기가 영업 하는 사람도 아니고.. 근데... 전화를 끊고 좀 지나 생각을 바꿨다. 꼭 부인에게 물어서 사고(?) 치는 내 남자. 이 좋은 세상, 누리며 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