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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이야기

나의 이중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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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아주 바쁜날의 연속이랍니다.
하루하루가 어찌나 잘 가는지...

님들 역시 그렇지 않던가요?
결혼후 10년은 너무나 빨리가버렸어요.



^^
오늘은 나의 이중생활을 얘기하고자....

3월이 되니 꽃이 움트고
웬지 어딘가를 나가야 될것 같다라구요.

거기다 백화점의 세일기간이....

부쩍 큰 아이를 핑계로 ,
이옷 저옷 사러다녔죠(시장,백화점 할것없이 두루).
물론 신랑과 제옷도 ㅋㅋㅋ
부르조아가 부럽지 않더군요

한주를 그렇게 다니고 지금은 또 뭘 하냐구요?

쑥캐서 떡집서 맵쌀이랑 갈아
쑥떡해 놓고(집에서 반죽해서 8센티원으로
납작하게 만든다음 쪄서, 랩으로 하나하나 싸둠)

오늘은 김치, 두부, 부추, 당면, 돼지고기 간거 넣어
한나절 만두를 만들었답니다.
아직도 속 무지 많이 있는데
밤에 TV보며 쉬엄쉬엄 만들려구요.

역시 만두피 밀었더니 쫄깃한게 ^^.....

이번엔 현모양처 생활이죠. 냉동식품 안먹이고 손수....



전 이렇게 일을 사서 한답니다.
전업주부로서 할일을 누리며? 사는거죠.

나 스스로의 만족
그게 내 행복아닐까요?

                                                      -2003년 4월 글임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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