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이야기

다이어트

블루네비 2004. 9. 16.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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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전공이 2개 입니다.

식품영양학과 의상디자인.

 

그래서 간혹 "천상 여자" 라는 말을 듣지만

 

어느 하나에 빠져들지 못함을 안타까워 하며 살고 있으며,

아직도 뭔가 할 수 있을거란 착각에 살기도 합니다^^

 

오늘은.....

성공 다이어트에 관해 말해 보고자.

 

참고로,

울집 남자1은 10여 키로를,

전 5키로 정도 감량 했슴을....(쑥스럽구만) 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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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

꽤나 힘든 과정이죠.

 

1. 절실한 필요성

 

한때는 약도 먹어볼까 생각도 했지만,

둘째가 어린 동안에 전, 그나마 먹어야 아이를 볼 수 있었습니다.

먹는게 유일한 낙? ㅋㅋㅋ

남자1은 늘 바쁘죠.

시댁, 친정은 떨어져 있지,

낯선 도시를 오가며 살던 전

필사적으로 먹고, 그 힘으로 아이를 키운듯.

 

간혹 몇달만에 본 친구들은 절 보며 놀라 했죠.

네가 왜 이렇게 됐냐?

 

그래도 선천적(?)으로 낙천적인 전

그당시엔 필요성을 못느껴서 인지

그냥 운동 차원에서 약간의 운동

(그것도 사실 하다 말다였죠. 아이가 어릴땐 배우자의 도움 없이는 절대 불가는 한 일이죠)만 할뿐

 

그러다 올해,

맘을 먹었습니다.

 

 

 

2. 꾸준한 운동

 

먼저 다이어트에 성공한 남자1.

 

결혼후 그는 자신이 감당하기 힘들 정도로 살이 쪄 갔습니다.

원채 튀김요리를 좋아하는 식성.

잦은 회식.

그리고, 밤참.

당연한 결과지요 -.-;; 덩달아 저까지 ^.^;;

 

헬스를 시작 했슴다.

처음엔 한달씩.(왜냐? 한달씩 돈을 내야 그 돈이 아까워서라도 열심히 하니까요)

석달, 또 석달.

 

고쳐 입은 바지 값만 해도......

 

1년 정도를 꾸준히 헬스하고,

찜질방에 가서 피로도 풀며(그당시 찜질방이 붐 이였죠. 물론 가족이 함께....)

 

참, 중요한 한가지

남자 - 빨리걷기 30분, 뛰기 - 30분, 자전거 30분 으로도 살 빠집니다.

여자 - 빨리걷기 40분 (내 인내의 한계를 시험해 보는거죠)

 

자전거?

전 헬스장에서 자전거는 10분도 못 탑니다. 넘 힘들어서.

그래서 걷기를 보통 30분 권장하는데 전 10 추가.

 

다른운동?

ㅋㅋㅋ 별로, 걷기 40분(힘이 나는날엔 가속을 내어 뛸수 잇는 만큼 뛰었죠)이면

되더라구요.

 

한가지 명심할건 꾸준히~~~

 

 

 

3. 적절한 식이요법

 

살을 빼는덴 봄부터 하시는게 좋을듯.

최상은 여름 입니다.

 

직장을 마치고,

집에와 간단히 식사를....

 

전 남자1에게.

오븐에서 구운 감자2개 , 야채 샐러드를 2달동안(집중적으로 노력할때)

해 줬습니다.

샐러드의 드레싱은 플레인 요쿠르트만 버물여.

혹 영양실조가 걸리지나 않을까하여.

양상추 기본에, 갖은 과일을 골고루 넣어 만들었죠.

 

운동후 배가 출출 할땐 수박이 최고 입니다.

과일은 수박을 권하고 싶네요.

 

그런대도 헐~~~

이남자.

오로지 자기가 운동해서 뺐답니다.

 

주말에?

ㅋㅋ 외식 하죠.

먹고 싶은거 다~~~

 

사람이 사는데 있어서 먹는 낙 무시 못하잖아요.....

 

 

4. 가족의 응원

 

사랑의 힘이겠죠. 서로의 격려가 큰 힘이 됩니다.

저도 제가 살을 뺄려고 운동한건 첨 입니다.

그냥 먹어도 살 안찌는 체질 이거니 했거든요.

 

확실한건

 

누구든, 많이 먹으면 찝니다.

작게 먹으면 안찌죠.........

 

먹을만큼 먹고, 운동 합시다!

건강을 위해,

가족을 위해,

나 자신을 위해.

 

아자아자!

 

기타 문의?

성심 성의껏 답해드리죠. 뭐가 궁금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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