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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즈음엔~~
제사를 지내건 안지내건 주부는 바쁘며 한두개의 스트레스가 찾아옵니다.
그 명절이 이제 코 앞!
목욜 퇴근하면 남자4를 제외한 우리가족이 뭉쳐
금요일 과일 장보러 갈것이며,
밤을 깍고 이것 저것 챙겨서,
토욜 당일치기로 시숙네 가서 차례를 지낼것이고,
요양원 계신 어머님 뵙고,
시누집에 들러 밤늦게 집에 오면 명절 하루 잘~~ 보냈다 하겠지요?
벌써 할머니로 만들어 버린 큰시누, 둘재시누, 셋째시누 손주들에게 용돈은 필수.
10,000원씩만 돌려도...^^ 합이 9명.
50,000원권이 생긴 후로 10,000은 대접 못받는 세상이 되어 버렸지만 손주뻘에게는...
요양원 계셔도 어머님 용돈 드리면 눈이 반짝이시니 어머님 챙기고,
새로 태어난 아가 엄마인 조카에게도 옷 하나 사 입히라고 따로 챙기고,
스트레스가 쌓이다가도 돈주면 누구도 좋아하는 세상이기에
"까이꺼 돈으로 하는거 하지뭐^^"란 생각에 이왕이면 기분 좋게 먹을 와인도 챙겨가고
멀지 않은 길이지만 시댁쪽은 멀게 느껴지는 거리.
모든 여자들이 행복한 명절 보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