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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길에 평지는 없다는 남자 1. 에게
이제 곧 도착이라 오히려 섭섭하지 않냐고 물었더니
걷기 싫다고 합니다.
“맞아! 원래는 내가 10년도 더 전에 퇴직하면 걷자고 했는데 어느 순간 이걸 당신의 버킷리스트로 만들었지. 마치 당신이 먼저 말한 것처럼 ㅠ ㅠ
나? 뭐 어때. 내가 하고픈 걸 당신이 하고파 한다면 뭐.
내게 그런 이유는 중요하지 않았거든”

여직원이 떠 가는 걸 사진으로 남겼습니다.
오후출장.
영양사 보수교육이 있는 날.
이렇게 점심배식이 끝나고 후다닥 대전으로 향합니다.
난 왜 이렇게 바빠?
내일도 금요일도 바쁠 예정~~~~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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