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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 어머니가 오셨습니다.
그덕에 어머니가 오시자 또 친척들이 모였습니다.
이번엔 인도네시아에 사는 이종사촌 오빠네까지.
식사 대접을 했더니, 모두 만족 하시는듯.
탁월한 음식점 선택 덕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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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엔 가을이 가고 있는데,
양평은 초겨울입니다.
앙상한 가지...
밟혀 구멍이 송송 뚫린 낙엽.
그렇게 지난주말 가을을 보내고 왔습니다.
힘들었지만, 즐거운 주말 - 남자1의 표현입니다.
동생들과 포켓볼을 치면서....
저...-.-;;
6살차이, 직장생활을 하고 안하고의 차이?
음주가무에 너무나 약한 저를 다시 발견합니다.
한 5년후면 대화도 안될거라는 남자1의 지나가는 말.
저 사실 너무나 충격을 받았습니다.
돌아오는길. 차속에서.....
내가 참 판단을 잘못한게 있다고.
남자2가 6개월 되었을때, 강의신청 들어왔을때 과감히 강의를 나가는건데...
애야 어떻게 되든 던져버렸으면 내가 이렇게 살진 않을텐데...
하고 남자1 에게 말했습니다.
남자1 의 대답?
"난 이렇게 사는것도 좋아~~"
11월 바쁜일 끝내고 12월 부터 함께 공부하잡니다.
TEPS 쳐보자고.
혼자 할것이지...점수 비교해보자고...
모든탓은 제게 있는거죠.
제가 중도서 포기한것이고,
제가 즐기지 않은것이고...^^
지나간일 후회하면 뭣 하겠습니까...
후회없이 살도록 지금부터라도 즐길까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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