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이야기

주부가 본 강남과 강서

블루네비 2004. 11. 15.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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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 온지 한달이 지났습니다.

신문은 언젠가 부터 들어오고 있고....

 

음....

지난주 금요일 신문을 구독하라는 한 신문사측의 권유.

오늘부터 구독하기로 했습니다.

 

근데....

열받는 상황이...

 

요즘은 신문 구독시 상품권을 줍니다.

+ 몇달 무료 구독과 함께.

 

언젠가는 자전거를 준적도 있죠?

 

근데 그 상품권 액수가 구마다 틀리다는 겁니다.

강남과 목동은 더 준다는 사실.

은근히 열이~~~

 

잘사는 사람에게 더 주는건 뭡니까?

그쪽이 구독자가 많다는군요. -.-;;;

 

지난주말 올림픽대로를 타고 오면서

강남쪽 한강공원을 보게 되었습니다.

고무로 깔린 인라인 전용 공간....

넓은대로,

보기에도 더 멋진 나무들.

 

이게 뭡니까?

돈없는게 죄가 되는건가요?

똑 같은 한강공원이 이렇게 틀려서야...

 

강남으로 모인다고, 땅값이 비싸다고만 할것이 아니라

같은 환경을 만들어 줘야 하는거 아닌지.

 

보통아줌마^^

오늘 은근히 열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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