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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가 팽대부주위암(총담도관암),
어머니가 담도관암으로 돌아가셨기에
작년에 검사를 받았었는데….
이상소견이 나와서 결국 대학병원엘…
어차피 담낭(쓸개)룰 절재 할 수도 있다고 큰병원 가길 권해서 소견서를 들고 대학병원을 찾았었습니다.
결론?
6개월뒤 다시 초음파 검사를 하기로 하고,
아프면 곧장 병원 오라는 진단을 받고 왔습니다.
점심을 후다닥 마치고,
병원 가는길 하늘이 넘 예뻐서… 사진한장 철칵!
(난 겁도 없고, 스스로 참 열심히 살았으니 뭐… 후회는 없는 삶이기에 씩씩하게 혼자 병원엘 갑니다.)
남동생은 카톡으로 혼자 다니지 말고 보호자로 누구 데리고 가라고^^ 남자가 3이나 있는데 왜 혼자 가냐고 ㅋㅋㅋ)
우리집 남자들 몽땅 직장 다니는데 뭔^^
남자1카드로 모든걸 해결 했더니
전화는 얼마나 자주 오는지…
그리곤 마치고 결과를 알려줬더니~~
헐!
남자2. 남자3 낳을때도 혼자.
지금도 혼자 병원 다녀 오는데
본인 있으니 괜찮다고.
“ 그래. 그 마음만이라도 변치 말아” 줬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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