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이야기

천천히~

블루네비 2022. 12. 7. 22:51
728x90

월, 화 정말 거짓말 조금 보태서 죽을것 같은 날입니다.
누구 말처럼 “이제 일 안해도 되잖아?”
^^ 그냥 웃습니다.
다 떠나 전 제 일이 좋으니까.

아침.
출근전,
“그래, 라떼 한잔 내려가자.”
하고 좀 천천히, 좀 느긋하게 출근길에 오릅니다.

헐~~
속도 냈으면 어쩔뻔?
앞에 차가 사고가 났나 봅니다. 한대, 두대, 세대.
다행히 큰 사고는 아닌데
아찔합니다. 내가 커피 안내렸으면 저 사이에 끼였을수도 있었겠단 생각이…
조금 앞에서 이런~~ 119 소방차가 염화칼슘인듯 뿌리고…

다시 한 10분쯤 달렸을까, 이번엔 반대편에 차가 누워 있습니다.
아마도 어제 내린 눈에 도로가 조금 얼었나 봅니다.

퇴근만 하면 아무것도 하기싫을정도로 피곤이 몰려옵니다. 간단하게 식사 후,
달달한 플로렌틴쿠키 1개.
진짜 더 먹고 싶었지만 1개는 먹고, 1개는 째려보기용으로~

운난티(홍차)도 한잔

피곤하면 일찍 자면 될것을~
이런 여유가 좋아 오늘도 나만의 힐링~~

'일상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3다이어리  (8) 2022.12.13
주말부부의 아침  (15) 2022.12.11
대한민국 vs 브라질  (12) 2022.12.06
갱년기  (10) 2022.12.05
카타르월드컵 2022  (9) 2022.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