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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국내여행

강릉 테라로사 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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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으로 내려오는길.

"우리의 아지트인 안목해변의 "엘빈"은 들러야지? 커피한잔 마시고 가자"란 남자 1의 제안에 강릉으로 향합니다.

오다가 친구들과 카톡중 "테라로사 본점" 가서 커피 마시고 "하슬라아트월드" 들렀다 오라는 친구말에 

급 블로그 검색.

"자기야~ 예전에 갔던 그 테라로사가 아닌것 같아. 우리 어딜 갔던거지?"

급 장소 변경. 내비를 고쳐 등록 합니다.

12시쯤 이였는데 강릉 시골 톨게이트부근인데 주차된 차가 ㄷ ㄷ ㄷ

우린 앞쪽에 주차 할 곳이 없어 뒷 주차장에 주차.

테로로사 레스토랑, 여긴 커피와 기념품 파는곳?, 또 까페가 따로 있습니다.

입구가...

사진을 찍어보니 더 멋있게 나옵니다.

 

우린 구경이나 하자며 들른 선물코너?

한켠에 올리브나무와 커피모종이 있습니다.

커피 샀냐구요?

네....

남자 1은 커피 진짜 좋아 합니다.

노트도 사고,

이제 까페로  왔습니다. 대기번호가...

겨울에 이정도면 여름엔 얼마나 사람이 많을까요?

커피를 기다리며 바리스타들도 보고.

생화를 꼽아 뒀네요^^

 

온두라스 핀카 아리아니타 - 딸기의 새콤한 맛과 리치의 달콤한 향의 여운이 남는 커피(12,500원)

파나마 호세 게이샤 - 자스민의 우아한 향과 멜론의 달콤한 맛이 느껴지는 커피(12,000원)

그리고

케냐 테리 AA - 하비스커스의 풍미와 크랜배리의 새콤한 맛이 느껴지는 커피(6,500원)는 TO GO~~

거금을 커피와 바꾸고 입안의 향기를 머금으로 세종 집으로 ~~

 

3시간 30분을 달려오며

인생은 돈과 시간!

오길 잘했다는 남자 1에서 느껴지는 삶의 여유와

(불쌍 합니다. 이제서야 이런것들을 느긋이 느끼다니 ㅠ ㅠ)

미래 이렇게 살자 말하며(제 연금까지 계산 해 보고)

헐~~ 제가  긴기간 여행을 못한다고.

켁! 이 남자 와이프가 돈 벌어 걱정 든건 생각 안하나?

 

이렇게 건강하게 10년은 잘 지내자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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