꼼지락/요리

집안 일

블루네비 2024. 6. 7.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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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3주 만에 집안일을 합니다.
한주는 교육과 시험, 한주는 해외여행~^^
또 엄마 제사까지.

6월 6일.
모처럼 장을 봤습니다.
"반찬 좀 만들어 줄 거야?"
남자들이 하는 살림이.... 그렇지요?
유튜브 보고 힘들게 흉내 내지만, 우린 또 스피드 하게~~
오이김치, 부추김치, 연근조림, 아.... 감자도 샀으니 사라다 만들까?
사라다는 내일 먹겠다고 합니다.
네. 빵만 있으면 한 끼! 해결이니.
반숙으로 익혀 노른자가 포슬포슬 하지 않습니다. ㅠ ㅠ

오래간만에 한우등심을 샀습니다. 음.... 너무 맛있잖아^^
왜 좁은 땅의 한우가 더 맛있죠? 상식적으론 넓은 호주소고기가 맛있어야 하는 거 아닌지...?
장 보고 왔더니 배가 급 고파져 휘리릭~~~
고기 구울 때 감자, 양파, 가지, 파 굽고(이런... 양송이버섯을 안 사 왔습니다.)
가지 찌고, 겉절이 막 해서 앗! 연근은 덜 졸였는데 남자 1이 떠 옵니다.
국은? 찌개는?
우리 다이어트해야 한다고 하지 않았어? ㅋㅋㅋ
부부는 밥 한 끼로 또 즐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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