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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땡이를 쳐 봅니다. 아침부터...
이사다 시댁이다 쫒아다니느라 늘 아이에게 부족한것만 같았던 난,
이방학 아이와 늘 아침시간을 보냈습니다.
6학년과 1학년.
남자2. 아직 과외를 부치기엔 웬지 억울한 생각이 들어 제가 함께 공부를 봐 줬었는데...에고...제가 늙습니다.
남자3. 이놈은 도통~~ 벌써, "학교는 왜 가야 하느냐"며 반박인데
걱정이 태산입니다.
오늘아침...
전 청소만 마친채 이렇게 농땡이를 칩니다.
아이들? ㅋㅋㅋ 그틈을타 학습지만 얼른 풀고, TV를 보는군요 - -;;
남자아이만 둘.
걱정을 아니 할 수가 없습니다.
저 아이들은 자기인생을 자기가 반드시 만들어 가야 하기때문입니다.
능력있는 아이로 키우고픈데.., 보다 더 나은 삶을 살기를 원하는데...
이제 돈으로 해결 해야 할까요?
아이에게만 제 시간을 투자하는것도 억울한 생각도 들고.
언제쯤 이아이들이 스스로 책을 펼까요?
에구구..
이엄마, 잠시 농땡이를 마치고 아침공부하러 갑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