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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6)
사랑의 시차 사랑의 시차 내가 밤일 때 그는 낮이었다 그가 낮일 때 나는 캄캄한 밤이었다 그것이 우리 죄의 전부였지 나의 아침이 너의 밤을 용서못하고 너의 밤이 나의 오후를 참지 못하고 피로를 모르는 젊은 태양에 눈멀어 제 몸이 까맣게 타들어가는 줄도 모르고 맨발로 선창가를 서성이며 백야의 황혼을 잡..
나의 친구는.... 늘 그랬었다....! 가까이 있지않아도 늘 지켜봐주던, 나의 슬픔에 분개해주며, 나의 아픔을 덜어주며, 나의 행복을 지켜봐주고, 나의 자신감에 힘을 불어 넣어주며, 나의 고지식함에 세상를 넓게보라 채찍질 해주며, 힘을 실어주는 이. 친구야.... 진정 넌 내 친구. 고마워~~~
수학을 좋아 하는 여자 그렇죠. 다들 여자는 수학을 싫어한다고들 합니다. 난 분명 예외인 여자. 수학을 좋아하지만 셈엔 약한 여자 --:; 그게 나인듯... "수학귀신"이란 책을 읽고 있는 나. 그냥 재밌어서... 수학에 관한한 두려움 없이 늘 가가이에 두고 사는 편입니다. 고3때도 죽어라 수학공부만.. (아마 내가 영어를 파고 들..
냉커피 한잔 ^ ^* 남자 1 이 방문을 빼곰히 열고는 컴하는 내게, "냉커피 한잔 ^ ^*" - 부탁 하고 사라진다. 보통은 늘 식후에 남자1이 손수(인스탄트보다 적당히 조절해주는 그의 커피가 맛있다) 만들어 주지만 날이날인 만큼( 시험3일 남음 ) 내게 요구를 해 온 것이다. 그에겐 냉커피를, 난 따뜻한 커피를... 다시 일상이다..
[스크랩] 친구라는 이름의 아름다운 모습!! ...... ▶ 전체글 보기 가져온곳 : [ 내 곁에 있는 당신 ] 글쓴이 : 여울
뭐하니? 9시 뉴스를 보고 있는데 전화가 울립니다. 남자1 - " 뭐하냐?" 네비 - 응, TV 보면서 빨래 개~ 남자1 - 나올래? 아이스크림 하나씩 먹자 ~ 오늘 술 마실 회식이 있다더니 빨리 끝이 났나 봅니다. 후다닥 => => => 차를 몰고 홈프러스로 향합니다. (그가 내리는 전철역 4번출구에 홈프러스가 있습니다) 늘 ..
이런 이런... 나의 아침은 우리집 남자1의 부러움 그자체이다. 왜냐구? 남자1,2,3을 차례로 보내고 난뒤, 약간의 수고 (남자1의 생각- 청소, 빨래...- 여자들이 가끔씩 제일 싫어하는 일중의 하나)가 끝나면 온통 내 시간이기 때문이다. 소장된 DVD를 보거나, 실컷 자버리거나, 운동, 쇼핑을 하거나 책을 맘껏 볼 수 있다..
그렇게 할 일이 없니? " 그렇게 할일이 없니? ㅋㅋㅋ" " 좀 있다, 아니 저녁에 mp3 다운받는법 가르켜줄께~ " 컴 앞에서 노래듣고 있는 제게 남자1이 던지고 간 말입니다. " 1주일만 참으라며? " 나의 반박... (쩝 --;:) " 나름대로 잘 버티고 있구만. 괜히... " 남자1, 지금 속이 끓을겁니다. 이나이에 공부라니...(것도 이 좋은 날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