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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4)
다른 남과 여 내게 무슨 고민이 있냐구요? 문제는 남자1 때문이었지요. 내가 생각하는 부부의 모습과 남자1이 생각하는 부부의 모습에 차이가 있어서. 남자1은 10개중 2개는 숨기더란 말씀. 알고도 모른척 해주고 덮어주고 했더니 이남자 날 물로 보더란 말씀. 그래서 앞으로 10년은 그렇게 안살려구요. 그다음은 그때..
신난다^^* 얼마만에 보는 햇빛인가 ? ! ! ! 아침부터 무지 바빴네요. 빨래에 청소 - 흔히 말하는 주부의 기본^^ 을 끝내고 뽀사시 화장까지. 화창한 날을 얼마나 기다려 왔는지. 비내리는걸 별로 좋아하지 않은 나였지만 30을 넘고는 그것도 운치로 보였건만 이번 비는.... ^^* 님들 이제 더위시작 이겠죠? 그래도 뽀송..
나의 이중생활 요즘은 아주 바쁜날의 연속이랍니다. 하루하루가 어찌나 잘 가는지... 님들 역시 그렇지 않던가요? 결혼후 10년은 너무나 빨리가버렸어요. ^^ 오늘은 나의 이중생활을 얘기하고자.... 3월이 되니 꽃이 움트고 웬지 어딘가를 나가야 될것 같다라구요. 거기다 백화점의 세일기간이.... 부쩍 큰 아이를 핑계..
처음 듣는말^^ 신랑직업상 전 종종 관사에 살아요. 그래서 이웃이 신랑의 선, 후배들이죠. 결혼하고보니 신랑의 직책과 나이로 평가^^ 받는 인생이죠. 어느날 모선배부인(사모님)이 내가 보면볼수록 정이가고 맘이 간다네요. 정말 듣기 좋았슴다^^ 전 부모님 덕분에 늘 "인상이 참 좋다"는 말을 듣곤했는데 처음으로 보..
무인도 구경 .. 작년여름.... 친구 친정부모님이 어부셔서 주말에 섬에 여행을 다녀 왔어요.^^ 모두 다섯집. 어른10, 아이 10명에 부모님. 진해부두서 보이는 작은 무인도??? 남자는 낚시하고, 아이들은 마냥 즐거워하고, 큰아이들(초딩3,4)은 섬 일주도 하고, 엄마들은 하루종일 먹기만. 회랑 매운탕거리는 친구 부모님..
힘들 땐 이렇게 ... ..삶이 힘겨울때.. 새벽시장에 한번 가보십시요.. 밤이 낮인듯 치열하게 살아가는 상인들을 보면 힘이 절로 생깁니다.. 그래도 힘이 나질않을땐 뜨끈한 우동 한그릇 드셔보십시요.. 국물맛 죽입니다...^-^ 자신이 한없이 초라하고 작게 느껴질때.. 산에 한번 올라가보십시요.. 산정상에서 내려다본 세상.. ..
별난 엄마와 만만치 않은 아들 난 분명 별난 엄마임에 틀림이 없다. 아이의 이를 교정하겠다고 맘 먹고, 교정전공의를 찾아 다녔다. 동네의 치과라는 칫과는 다 들러 "저~ 선생님 전공이 뭐예요?" 엄마는 그렇게 당당해질수가 있나보다. 아이에 관해서는... 결국 초딩친구(현 치과 수간호사)의 소개로 전철 6코스 거리의 치과에 가서 ..
꼴통 - 남자3 오늘은 남자3과 만난지 딱 5년 되는 날이다. 그 어렵다는 IMF 에. 덜컥 대책없이 하느님이 주신 선물을 받은날. 세상을 2주나 빨리 보고파 서두른 꼴통. 역시나~ 조리원에서 친정에 온후 그 꼴통은 밤 12시가 넘으면 어김없이 2시간씩 울어대는 거다. 환경이 봐뀌었다고 그때부터 한성질 한것이라~ 도저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