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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 이야기

그렇게 할 일이 없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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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렇게 할일이 없니? ㅋㅋㅋ"

" 좀 있다, 아니 저녁에 mp3 다운받는법 가르켜줄께~ "

컴 앞에서 노래듣고  있는 제게 남자1이 던지고 간 말입니다.

 

" 1주일만 참으라며? " 나의 반박... (쩝 --;:)

" 나름대로 잘 버티고 있구만. 괜히... "

 

남자1, 지금 속이 끓을겁니다.

이나이에 공부라니...(것도 이 좋은 날에)

것도 엄청 많은 분량을 .....

전 옆에서 봐도 뭔 소린지 모르겠습니다.

 

겨우 제가 할수 있는거라곤,

시원한 냉커피 한잔과

" 누가 이 많은걸 공부 하래? 이게 도움이 돼? "

"  자기들은 끝났다 이거지? 이건 넘 무리야... "

대신 화내주는 일 말고는.....

 

남자2는 "UNEP e 파란 어린이 환경실천단"에 활동하러 갔고,

남자3은 놀이터에...

 

오늘도 아~주~ 한가한 주말을 보내고 있습니다.

 

다음주 토요일 오후엔 서울대공원 "중국등축제" 구경 갈려구요.

야경을 찍어 보겠다나???

 

남자3.

시험끝나면

할일이 무지 많은 남자 입니다.

꼭 저를 포함해서....

덩달아 항상 그랬듯이 주말은 금방 지나 갑니다.

 

남자2, 3 거의 죽음입니다.

따라다닐려면....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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